저같은 경우는, 일단 시어머니의 영향력이 큰 상태로.. 그 부분을 떼어낼 수 있을만한 전략?을 세워주셨네요,
어쨋든 그 글에 적혀진대로의 방법적인 측면이 거의 다 였지만 그래도 뭔가 털어놓고 다 얘기하고 오히려 무슨 점집 온거같은 느낌?(말안해도 무슨 상황인지 성격별로 정리 딱딱 가능하심) 신점본거처럼, 어쨋든 마음은 후련하고 뭔가 다른 관점에서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주시더라구요..
좀 더 객관적으로 상황을 보게되고, 다시 정리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변호사 상담비용을 철저하게 받으시던데, 돈이 전혀 아깝지는 않더라구요...
어쨌든 최선의 방법을 말씀해주시긴 했지만, 뭐 나눌 재산도 별로 없는 저의 입장으로는 변호사를 선임할 정도는 아닌거 같고, 대화로 협의기간 6개월 거쳐 이혼을 진행하게 될거 같네요..
블로그 글 엄청 재미나게 봤는데, 다른 변호사와는 다른 인간적인 면, 좀... 실질적인 얘기를 많이 해주셨고, 그후 문의도 잘 받아주시는 점에 감동받았네요...
혹시라도, 이혼준비중이거나 하시는분들.. 상담비 좀 내더라도 한번 가보시는 것도 좋은거 같아요, 조심스럽게 추천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