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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2057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동화같은세상★
추천 : 0
조회수 : 14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9/19 00:43:50
안녕하세요 오유에서 글 보면서
제일 좋아하는 글이 사람들이 넋두리하듯
쏟아내는 이야기들이예요.
다들 아둥바둥 이렇게 저렇게 살아가는게
참 재밌기도 하고 각자 다른 생각하고 고민하는게
신기하기도 해서요.
저도 나름대로 제 삶을 살고 있답니다.
직장 구하는 일에 상처받은지 8개월만에
운좋게 사람들도 너무 좋고 하고싶은 일도 할 수 있는
직장을 얻었고
나밖에 모르는 헌신적인 남친에 어머니랑 둘이 살고 독설가인 어머니지만 나름대로 저를 사랑해주시는 엄마도 있고 친구들도 남부럽지 않게 있구요.
단점이라면 약해빠진 의지력에 디룩디룩 살이 쪄버린
몸뚱이? 그런 것을 제외하고는 무난한 삶을 살고 있네요.
하지만 왜이리 공허한지.. 어렸을 때부터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아서 그런지 모든 일이 참 대수롭지 않게 여겨지고 어떤 일에도 크게 동요하는 법이 없는 것 같아요.
특히 야근이 많은 직장이라 평일은 눈만 붙이고 회사 나가고 사실 시간이 남아 돌아도 사람들을 만나는 일을 제외하고는 특별히 하는 것도 없어요 하고 싶은 일드
없고요..
뭔가 지금 모든 것에 지쳐있는것 같아요. 다들 이럴 때 있지 않으신가요. 어떻게들 극복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넋두리하고 싶은 하루 오유에 한번 끄적여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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