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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유] 시즌 1,2 통틀어 제일 기분나빴던 에피소드네요 ㅠㅠ
게시물ID : thegenius_88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알콜만세
추천 : 3
조회수 : 60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12/30 09:01:22
이은결은 잘못한게 없다고 봅니다.

자신의 상황에서 최선의 방법을 택한거예요.
임변 팀에서 최약체고 누가 데스매치에 지목되든
자신을 선택할 확률이 높죠 (가넷도 많고)

그런 상황에서 자신이 선택될 확률을 줄이는 것이 이은결에겐 최선책이었다고 봅니다.
물론 임변팀이 이겨서 승리팀이 된다면 더할 나위 없었겠지만
확률이 반반이니 확실하게 상대팀을 밀어주고 
자신의 생존률을 높이는 쪽을 택한거였겠죠
은지원을 선택하면 그 사람이 임변을 지목할 것이다 
는 포석이 깔려있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마 은지원이 자기를 선택하더라도 1:1게임이면 좋고
도움받을 수 있는 게임이라도 도와주는 사람이 5명인 자기가 유리하다고 생각했을거구요

지난 시즌1 때도 그런 양상은 꽤 보였습니다.
(너무 시즌1을 공부하고 온게 아닌가 싶을정도로 아쉬웠어요 ㅠㅠ)

근데 그걸 노홍철 조유영 이두희가 엿먹였어요
노홍철이 입을 뙇! 놀리고
조유영이 은지원한테 뙇! 알려주고
이두희가 고개를 뙇! 끄덕이고...........

계약을 그냥 위반해버림

자신들이 누구덕에 손쉽게 승리했는지를 잊어버리곤
왜 도와줘야되냐는둥 배신을 계속해서 꼴보기 싫다는둥

자기 합리화만 하더라구요 -_-

은지원을 핥아줘야하는데 명분이 없으니까 둘러대는 말 같았습니다.

이은결때메 이겨놓곤 난 내가 좋아하는 지원찡 밀어줄거야~♥ 할거면
연합은 왜있고 팀은 왜 있나요

첨부터 계약을 하지 말던가 아니면 은지원한테 가넷을 받았다든지
뭔가 받기로하고 은지원을 밀어줬으면 이상하지라도 않지요.

시즌2의 가장 큰 문제는 게임이고 두번째는 멤버인듯합니다.
게임 자체가 3화때도 그렇고 4화때도 그렇고

시즌1때처럼의 긴장감을 느낄 수 없는 게임이었어요.
게임에 참여한 사람들이야 긴장감을 느낄 수 있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시청자들 입장에서는 정말 지루한 게임이었네요 ㅠㅠ

더불어 멤버들도 오히려 게임을 재미있게 이끌어 갈 수 있을것 같았던 사람은
초반에 떨어지고 게임 시작때부터 "아..." 했던
노홍철 은지원 조유영은 아직 살아남았네요.

다음 회때 세명중 한명이 떨어지지 않으면 시즌2 폭망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셋이서는 다른팀에 가있더라도 친목팀일 확률이 높으니까요.
그때문에 임변이나 콩이 조기탈락하게되면 프로그램도 박살날 듯하네요.


번외로
조유영이 "아.. 두명다 명분이 있구나.." 했을때
임변이 "잠깐!" 했을때 깜놀했습니다.
임변 카리스마도 있고 통찰력도 있고

임변과 콩이 상위권에 올라갔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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