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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8815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bm5pY
추천 : 2
조회수 : 16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10/27 00:21:47
안녕하세요 오유 눈팅 2년만에 얼마 전에 가입한
20살 새내기입니다.
고3때 나름 정신차려서 지방에 있는 간호학과에
입학해서 열심히는 아니지만 나름 열심히 공부하
고 있습니다.
거두절미하고 본론으로 들어갈게요
저는 고2때부터 음악이 정말 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그렇게 노래를 잘한다고 생각하지도
않았고 미래에 대한 불확실함 때문에 그 꿈을 한
켠 제쳐두고 공부를 해서 지금 이 곳에 오게되었
습니다.
대학을 붙고나서부터는 하고 싶은 음악을 어설프
게 나마 하고있습니다. 밴드동아리라던지, 홍대
에서 밴드라던지..
축제도 나가고 가요제도 나가고 공연도 하면서
욕심이 점점 커졌습니다. 한켠에 제쳐 놓았던 제
꿈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근처에 실용보컬을 하는 형들에게 자문도 구하고
나름 레슨도 받으면서 경쟁력있다는 소리를 들으
면서 기대감도 부풀고, 한편으로는 걱정도 되고
그렇습니다.
공부와 음악을 병행할 수 있으니 안정적인 직장
을 위해 공부하자던 제 생각은 말도 안되는 자신
감이였음을 깨닳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주위사람들에게 말하지도 못합니다..
음악을 한다고하면 기본적으로 허세부린다는 반
응이 가장 크기 때문이죠..
근데 정말 멋을 위한 것이아니고, 제가 정말 열심
히 해서 누군가에게 제 노래로 감동을 주고 싶습
니다.
사실 쓰면서 왜 이렇게 두서없이 써지지 혼란스
럽습니다; 죄송해요
암튼! 이번 겨울방학 짧으면 짧고 길면 길 3달 동
안 정말 유능하다고 소개받은 강사분께 과외를 받
으려고 합니다. 느끼겠죠. 내가 이 길이 맞는지
아닌지. 애매하다면 전 지금 이대로 살아갈테고
확실하다면 제가 야간알바를 해서 돈을 벌어서라
도 음악을 할 생각입니다.
뭐라고 정리해야 될지 모르겠네요. 그냥 말하고
싶었어요 내가 이만큼 고민하고 있다고. 이만큼
하고싶다고.. 어떤게 가장 좋은 선택일까요.. 비판
도 닳게 받겠습니다.
말해주세요. 어떤지 ..
끝까지 두서없이 쓴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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