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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잔하고 쌍둥이를 재우며 수락연설을 읖조린다.
게시물ID : sisa_8815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농융이
추천 : 3
조회수 : 39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4/03 21:4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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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저는 권리당원이며 쌍둥이 아빠고 외벌이 가장입니다.

정치에 관심이 많지만 회사에선 정치 이야기 함부로 못꺼내는

고구마고 경선 투표때 10분이면 걸어가서 투표할 수 있는 투표장이 회사근처에 있지만 낮잠의 달콤함을 못이기고 ARS투표한 게으름 뱅이 이며

문후보님 책은 샀지만 반밖에 못읽고 가방에 처박아 놓은 의지박약입니다.

오늘 회식이 있어서 한잔하다가 이차간다기에 몰래 빠져나와 5살 쌍둥이 들 재우면서 스마트폰에 뜬 수락연설을 자장가처럼 읖조렸습니다.

첫째는 스르륵 잠이 들고 밤잠 없는 둘째는 "아빠 무슨말이야? 이럽니다."

전 "이제 아빠가 우리 쌍둥이들 좋은 나라에서 살게 해주겠다는 말이야 "

이랬더니 우리 둘째 "우와! 좋겠다!!" 이럽니다.

고구마에 게으름뱅이, 의지박약 아빠라도 우리 아들이 좋은 나라에서 살수 있도록 한표 행사 했다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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