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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panic_881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밀당의고수★
추천 : 4
조회수 : 266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05/29 11:36:41
어제 금천구청 역에 서있는데
갑자시기 저한테 생글생글 웃는 남자 2명이 다가오더니
자기들은 공부하는 사람들이라고 소개하더군요.
각자 손에 노트북도 들고있고 옷차림도 깔끔합니다.
남자1 : 안녕하세요? 저희는 공부하는 사람들입니다.
시간좀 있으세요?
나 : 힐끗 쳐다보고 아녀 없는데요
남자2 : 그러지마시고 5분만 시간 없으실까요?
나 : 바빠요 말시키지마세요
물론 저는 그냥 서있었습니다..
누가봐도 돈 뽑으려고 기다리는 중이었고든요
남자2 : 안바쁘신거 같은데..
나 : 비쁘다니까요 ㅡㅡ
라고 하면서 인상을 퍅 쓰니꺼 둘이 다른데로 가더라고요.
이거 도를 아십니꺼 영혼이 맑으시네요 필인가요??
웃으면서 다가오니 사람들이 잘 현혹될듯...
저에겐 씨알도 먹히지 않겠지먄 크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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