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친한오빠랑 술을 마셨어요 이런저런 얘기하다... 사회생활 얘기가 나왔죠. 넌 좀 더 쉽고 얇게 살아갈 필요가 있어. 난 일단 할 일이 있으면 그걸 할 수 있는 사람이 해야하고 남자든 여자든 힘쓰는 일이라도 할 수 있다면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근데 진짜 못 하는거랑 안하는거랑은 보이잖아요. 난 그게 진짜 꼴뵈기 싫어서 더 열심히 했어요 근데 돌아오는건 더 많은일과 쟨 원래 그래.그러니까 난 할 필요없어. 라는 인식. 그래서 질리고 질려서 다른일을 하고 있는데 여기는 다르거든요 누구든 할일은 하고 남자 여자 이런거?상관안하거든요 너무 좋은거예요 근데 내가 진짜 좋아하는건 원래 하던거예요 너무 좋아하는데 진짜 그 일을 하는사람들한테 질려서 싫은거예요 그렇게 얘기했더니 니가 진짜로 좋아하는걸 해야지 환경이 그렇다고 다른일을 하면 후회한다 복잡하네요. 술먹고 답은 안나오고 답답하기는 하고.. 그래서 끄적끄적 해보네요. 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