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9월 6일부터 9일까지 3박 4일로 추석때 다녀왔습니다.
하고 싶은 거 다하고 (몇가지는 못했지만요), 먹고 싶은 거 다 먹고 돌아다녔어요~
총 비용은 130만원 (아시아나왕복+신주쿠워싱턴호텔 3박 조식포함 80만원 + 선물 10만원, 나머지 45만원 여행하며 사용)
첫쨋날 새벽에 리무진타고 공항에 도착해서 pocket wifi 받고, 인터넷 면세점에서 물건 받고 바로 뛰어갔었네요..
기체정비한다고 해서 30분 딜레이 ㅠ
1일
나리타공항-나리타익스프레스-신주쿠-워싱턴호텔-시부야(스크럼블)-에비스 가든플레이스(백화점, 스벅, 전망대)
-롯폰기 힐스(벨기에 비어 페스티벌, 저녁 레스토랑)-시부야-시부야 womb (클럽)-신주쿠(새벽 2시정도에 택시이동, 3만엔 나오더라구요 ㅡㅡ;;)
시부야에 4시 반정도에 도착,, 호텔에 도착해서 샤워하고 오후 4시부터 돌아다녔어요..
여기서 가볼만한 플레이스
- 에비스가든플레이스 백화점 (시식코너도 많고, 먹고 싶은게 많더라구요.. 백화점 코너로 생각하심 되요)
- 롯폰기 힐스 (여기는 지도 보고 돌아다니세요.. 계속 갔던 곳 또 돌아서 멘붕왔었네요 ㅋㅋ)
- Womb (클럽인데요, 시부야에 위치해있어요, 플로어가 4개 있는데, 각각 음악이 달라요ㅋㅋ 1시정도 되니 정말 ㅋㅋ굿입니다..근처에 club asia도 있고, 모여있더라구요.. 엄청 크지는 않았어요)
2일
신주쿠-메이지신궁-하라주쿠-에비스(전날 맥주박물관 못가서요)-에비스에서 BRISTO(프랑스 레스토랑)-야스쿠니신사(침뱉으로 갔네요)-유슈칸(일본전쟁박물관)-도쿄돔-라쿠아(스파)-신주쿠(저녁)
-에비스 맥주박물관 볼건 없는데, 소세지랑 맥주 진짜 맛있어요! 감동!!
-하라주쿠역 앞에 줄서있던데요,, 팝콘 꼭 먹어 보고 싶었는데.. 아쉽네요 ㅋ 하라주쿠 명물 크라페 맛있더라구요!
-라쿠아라고 고급(?) 스파가 있는데 되게 좋아요 ㅋㅋ 강추!! first class같이 포지션변경가능한 침대(?쇼파?)에 누워서 도쿄돔 야경보는거 정말 좋더라구요!! 스파 강추!! 일본은 때는 안밀더라구요 신기했어요, 세면도구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칫솔 싹 있으닌깐 몸만 가셔도 될듯해요 가격은 2~3만원대예요!! 호텔스파느낌?! 앞에 놀이기구도 있어요)
라쿠아 강추강추!! 별 천만개
3일
신주쿠-스카이트리-아사쿠사(센소지 맞나.. 가장 오래된 절!)-배타고 오다이바로 이동-도요타쇼룸-비너스포트-건담-회전관람차야경-레인보우브릿지-신주쿠-가부키쵸거리
이 날 좀 빡세게 다녔어요..
- 스카이트리(세계에서 가장 높은 타워, 450미터)는 제가 두바이 버즈칼리파(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 800미터)를 다녀와서 그런가 감흥이 전혀 없었어요.. 그냥 전망대랑 샵들만 딸랑 있고, 일본 건물들이 대체적으로 안예뻐서 볼 게 없었어요... 개인적으론 별 5개 만점에 2개 정도?
- 센소지는 이것저것 일본 분위기 많이 나서 좋았어요! 갔던 곳 중에 외국인이 가장 많았던 거 같네요
- 오다이바로 이동할 때, 1500엔 주고 수상선(유람선이라고 하기엔 좀 특이하게 생겼어요) 타고 갔는데 강가 주변에 볼 게 없어요...
일본 건물들이 대체적으로 안 예뻐서 ㅠㅠ 진짜 이런 말 하긴 그렇지만, 건물 대부분이 북한 건물처럼 투박하게 생겼어요.. 신주쿠빼구요
- 오다이바는 정말 좋았어요.. 비가 오긴 했는데, 도요타 쇼룸에서 이런 저런 시뮬레이션도 체험해보고, 도요타 차량도 타보고 구경도 하고,,
국제면허증있으면 차량 직접 시승 해 볼 수 있더라구요..
비너스포트는 정말 아름답더라구요 ㅋㅋ 안에 또 garage 있어서 차 좋아하시면 이것도 볼만해요..
비너스포트도 그렇고, 좀 규모가 작아서 아쉽긴 했었어요
비가 많이 와서 야경은 얼마 못봤는데 비와서 그런가 운치가 좀 있더라구요 ㅋㅋ
- 가부기쵸 거리 되게 신기했어요..
4일
신주쿠-도쿄도청전망대-긴자-소니빌딩(소니기기들 체험해볼 수 있어요)-미도리 스시-나리타공항-인천공항
마지막날이라고 기분 낸다고 전날 술도 만땅먹고 잠들어서 11시쯤에 출발했었네요 ㅠ
긴자는 서울 청담동 분위기가 난다고 하더라구요.. 밤에 가면 예쁠듯해요
구찌, 샤넬 건물들 예쁘더라구요.. 요긴 밤에 돌아다니면 좋을듯해요 ㅋ
마지막 날만 날씨가 너무 맑아서 아쉬웠네요... ㅠ
3일내내 비왔어요 흐리고요 ㅠㅠ
요약
일본 건물 진짜 안예쁨
도쿄돔 라쿠아 강추!!
큰 레스토랑은 영어 유창, 골목에 있는 식당에는 온니 일본어..메뉴판도 온니 일본어, 힘들었네요
편의점 음식들 대박, 모든 음식들 맛남 (자판기 주문 식당 제외)
4일 중 3일동안 비옴, 그래도 즐거움
우리나라보다 물가가 저렴한 느낌은 뭥미?
또 가고 싶음! 쇼핑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