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끼성애자 입니다

겉옷을 뭐 입을까하다가 낯선옷을 발견했습니다. 
오래전에 산 코트 같은데 올겨울에 못 입어봐서 입어봤숩니다. 
뭔가 만화영화에 나오는 악당옷 같습니다. 

이렇게들 많이 찍으시던데 ㅎ 이자세가 맞나?
체크무늬...청...바지 인가? 이런바지를 뭐라 그러더라...
암튼 청바지같은거 입니다. 
10년된 닥터마틴인데 아끼는 신발입니다. 밑창 갈아야되는게 귀찮아서...

뭔가 새옷 산 기분이라 신나서 좀 더 찍어봤습니다. 
이 코트 어이없게 단추는 폼입니다. 단추구멍이 막혀있네요. 
지퍼를 잠그니깐 좀 답답하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