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맘먹고 바람막이를 질렀는데 아침에 배송완료됐다고 뜨길래 집에 전화해봤더니 도착을 안했다고 합니다..
주문할때 전화번호를 잘못쓴 걸 나중에 알았는데 배송완료떠서 무사히 도착한 줄 알았거든요.
영업소에 문의해보니 기사님께 전화하라길래, 통화하는중에도 배달하시느라 잘 대화가 안들리던데 주소를 말씀드렸더니 거기가 어디죠?하길래 00빌라 뒤 00색 단독이요!하니까 00-00번지가 거기에요??
....밀려오는 불안감이.. 오늘 오실건가요?하는데 네네-하시길래 기다렸는데 안오심.. 송장번호랑 전화번호 주소 이름이랑 집위치 다시 문자 넣어드리고 오늘은 오시겠지..했는데 답장도 물건도 여전히 무소식..
이런 경우도 있는건가요;; 배송완료는 미리 뜨고 물건은 도착 안하는 경우;;;; 전화번호만 틀리고 주소는 제대로 적었는데ㅠ 본사에 물어보려고해도 택배기사님들 일 되게 힘들고 벌이도 안좋다는데 클레임같이 처리되서 괜히 해 가실까봐 좀 신경쓰이네요;;; 기사님 문자 답도 없으시고 답장 좀..ㅠㅠ 저 추워요... 바람막이 입고싶어요 엉엉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