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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시간이 많이 지났구나를 느낍니다
게시물ID : soju_457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야랑
추천 : 0
조회수 : 34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9/20 01: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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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24살에 할말은 아니지만
저한텐 10년지기 
여자인 친구가 있습니다

중학교1학년 때 학원에서 처음보고
2,3 학년 같은반이었죠 
그때 생각하면 마냥
얼라들 이었는데

성인되고 군대갔다오고 
술먹으면서 취업얘기 졸업얘기
남자친구 여자친구 얘기 하니까
갑자기 둘다 웃으면서
사춘기 얼라였는데 
술먹으면서 별얘기 다한다
우리 진짜 많이 컷다 이러네요 ㅋㅋ

오늘도 10시에 알바끝나구
야 치킨에 맥주한잔 하자 이러니까
바로바로 나와주고 
남자놈들보다 더 편하고 좋고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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