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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꿈이 완전 혐오영화
게시물ID : panic_728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eep!
추천 : 3/6
조회수 : 157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9/20 01:44:12
아 어젯밤에 잘 때 불켜놓고 자서 그런지 밤새도록 꿈꿨는데 장면이 너무 혐오스러워서 
계속 머리에 떠오르는데 그 때마다 섬찟하네요 ㅜㅜ

어젯밤 꿈에 저는 제 옛날 집에 있었습니다.
누구랑 있었는지 잘 생각이 안나는데 제 손에 난 털을 보고 그 사람이 '넌 좀 털이 많네.'
라고 했었는데 저는 실제로도 좀 많은 편이라서 '응  원래 좀 있어'이렇게 대답했습니다.

그런데 제 손을 다시보니 털이 마치 알루미늄처럼 금속성 질감을 가지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이상한데? 라며 털을 뽑았는데 털을 뽑으니 그 자리에서 금속 와이어가 나오는 것처럼
손등에서 털구멍마다 철같은 와이어가 계속 뽑혀져나오는 겁니다. ㅜㅜㅜㅜㅜ
그러더니 점점 굵어지더라구요. 그러면서 이제는 얇은 칼국수 같은 모양으로 손등 살을 뚫고
철판이 제 맥막이 칠때마다 조금씩 나오더라구요.
그러더니만 이제는 손등에서 투명한 호스 같은게 여러가닥이 뽑혀져나오기 시작했습니다.ㅜㅜ
그리고 그 호스안에는 피가 그 호스 통해서 뽑혀져 나오더라구요
이대로라면 죽겠다는 심정으로  호스를  묶었습니다. 그랬더니 피는 멈추더군요.
손등에, 묶여있는 호스가 꽂힌채로 손 붙들고 있었는데  어느새 이상한 의사가 오더군요.
뭔가 정상적인 의사라기보다는  망해서 정신나간 의사처럼 보였습니다.
그 사람이 와서는 놀리는 말투로 야 죽으면 끝인데 뭐해?이러더군요.
한참을 놀리더니 자기가 악마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더니 그 손등 자기가 한거라더군요. 
제 옆에는 저랑 같은 일을 당한 사람이 한명 더있었는데 그말을 듣더니 당장  악마의 얼굴을  때려버렸습니다.

그리고는 저를 향해서 야 죽여!라고 외쳤습니다.
어느새 병원에 있던 저 발 밑에  깔린게 메스였는데 
정말 죽이면되나? 
만약 악마라고하는 그냥 미친놈이면 어떡하지?
이런 딜레마에 빠졌는데 여전히 요동치는 손등의 호스를보니 욱하는 마음에 메스로 악마의 어깨를 찔러버렸습니다. 

지금도 겁나요 정말 악마의 의도는 일부러 시험에 들게하려고 하는거.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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