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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A] 아바 하시는분들은 없나용.. ㅎㅎ
게시물ID : gametalk_2101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onet
추천 : 3
조회수 : 632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4/09/20 02: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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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주로 비주류 온라인게임을 오래도록하는 스타일인데.(프리스타일, 프리스타일풋볼z, 아바 등등..)
 
사람이 점점 줄어드는 아바를 보니 너무 가슴아픕니다..
 
나름 상위권 클랜에서 활동도하고, 팀도짜서 대회장도 가곤했는데... 손이 잘안가게 되네요 요즘엔.. ㅎㅎ
 
한국형 FPS 게임중 아바온라인 만한게 없다고 자부하고 미친듯이 즐겼는데.
 
예전과는 너무 달라져서 맘이 아파요..
 
처음 나왔을땐, 정말 획기적이고 빠져들수밖에없는 게임성으로 돌돌 말아서 출시되었지만..
 
당시 가정에 보급되있던 피시 성능의 한계로, 아바는 그냥 허울좋은 고사양겜이 되버렸습니다.
 
당시 fps 에서 찾아볼수없는 시스탬이 많았죠.
 
분대장 망원경으로 정찰지원요청하는 시스탬도 그렇고
 
주무기 들다가 보조무기로 바꾸면 주무기를 촤뢉 하고 등에 챡 매고 허벅지에서 권총을 꺼내는 모션..
 
지금은 사라진 많은 물리엔진들. 광원효과들. ㅠㅠ.........
 
처음 전차호위 게임을 한판하곤, 몇년간 아바만 주구장창 붙들고있었죠.
 
회사 아바 회사 아바 회사 아바...
 
그랬던 나의 아바가.. 고사양때문에 유져진입이 어렵다는 이유.. 기존유져들이 너무 실력이 상승하여
 
신규유져가 적응못한다는 이유.. 등등 으로 아바만의 색을 잃어가더니
 
이젠 신규유져 유치는 아예 포기하고 기존의 추억때문에 손을 놓지못하는 가여운
 
올드비를 상대로 캡슐장사나 하고있습니다.
 
저요? 솔직히 아바내의 총기 거의다 소유하고있습니다.
 
캡슐, 박스 티켓 안지른거없이 꼬박꼬박 다 모았어요..
 
근데 그돈과 열정과 시간이 무색해질정도로 작금의 운영방식이 너무나 실망스럽네요.
 
이만 짝사랑 접고 현실의 삶에 치중하려합니다 크흡.. ㅠㅠ
 
저보다 먼저 짝사랑을 접던 선배들의 말이 크게 와닿네요.
 
저에게 아바는 팀워크 그 자체의 희열을 느끼게해준 고마운 게임이었습니다 ㅠㅠ
 
겜토게 눈팅만 하는 저이지만, 그래도 혹여나 아직 짝사랑중이신 유져분이 계신가하여
 
추억나눔이라도 하려고 글써봤어요.. (사실 올드친추들은 다접었,...)
 
하핫 제길 ㅋㅋ
 
ㅠㅠ
 
 
 
 
 
 
 
 
 
만일 예전의 처음, 맨~~처음 출시될때 아바온라인이
 
기적적으로 재오픈한다 하면.
 
그때는 못이룬 대회우승도 한번 노려볼랍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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