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여러 커뮤니티 눈팅하면서 돌아다녔었고
현실에선 오밍아웃보단 여러곳을 둘러본다며 일부러 디시도 언급하고 웃대도 언급하곤있는데
사실상 이젠 가장 많이한 사이트가 되어버렸네요.
성격도 성격인지라 그간 혼자 맘에안들어서 회원탈퇴도 했었지만 올곳이 여기뿐이고..
사실상 여성비율이 높은(?)커뮤를 하는것은 처음이어서 마찰이 많았던거같아요.
저도 나름? 남초보단 중립적인 마인드인데 여기서는 그마저도 반대먹을정도로 여초화가 심해지고 있었죠.
장동민건도 분명 잘못한 일이지만 한참지난 이야기로 여론 형성되는 과정이 의심스러웠고 지적했지만 반대폭탄먹고...
그 덕에 여러가지가 눈에 걸렸지만 별수없이 넘어갔던 모습들이 있었는데
우선적으로 성인등급 완장질 문제..
저는 공게 자주보고 있었는데 완장질로 엄청 시끄러워진 다음에는 공게라고 할수없을 정도의 싱거운글만 올라오더군요;
요즘 15세이상 관람 영상물에도 사람죽이고 얻어터지는데 ㅜㅜ... 수위가 심한걸 자제시켜야지 그걸 빌미로 모든걸 막아선다면
지금 베오베가는 수영복 사진과 다를게 없는 이야기가 됩니다.
그리고 자주 보는건 아니지만 패게의 뻔히 눈에 보이는 추천받는 글/반대많은 글의 성향..
이와 같은 문제는 이유야 뻔하고 거진 오유만의 문제가 아닌 이러한게시판 성격상 나타나는 고유의 문제라서 이에관한 글은 작성한적도 없네요.
ㅇㅅ 사건 이후로 고질병이 고쳐진거같은 모습이 보여요. 오히려 뭔가 새로운 바람이 느껴지는 기분이랄까..
여초화가 많이 중화된 느낌입니다.
다만 역풍이라고 할까요? 여성수영복 사진들의 베오베 장악률이;; 좀 많네요. 다양하게 올라왔으면 좋겠어요.
그에 관련해서 그림쟁이로써 제가 가지고있는 매우 민감한 가치관에 대해 한가지 조언을 해드리자면
같은 수영복입은 그림이라도 그 이미지가 표현하고자 하는 의도가 저질스러운 것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섹시함을 풍기도록 그리는 사람이있다면
한껏 오바해서 교미를 원하는 이성을 그리는 사람이 존재합니다
문제는 '그 작품의 작업자가 무슨생각을 하면서 만들었냐' 입니다.
누드배우과 포르노배우의 차이가 뭔지 아시나요
자신의 아름다움을 어필하는 사람과 보는사람을 흥분시키려는 사람의 차이입니다.
사진이나 영상 움짤도 마찬가지에요.
그 이미지가 예술적인 가치가 보이는 작품인지 혹은 무엇을 보여주기위해 만들어진 이미지인지가 중요해요.
노출도는 절대 상관없는 이야기에요! 오유에서도 많이 나왔던 이야기지만
서양의 오래된 예술작품들을 자식들에게 설명해주실때 '넌 아직 어려서 안돼'라고 하실 부모가 되진 맙시다 ㅜㅜ.
지금 주의해야할건 한가지 인거같아요. 아무런 의미도없이 그저 가슴만 흔들리고 있을뿐인 어디서(?) 잘라온 움짤같은건 자제해주세요.
왜? 라고 생각하신다면 해당 이미지의 성별을 바꿔서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그곳이 흔들리는 움짤..
남 오징어들이 과연 버틸수 있을까요.(음흉)
물론 같은 여성 가슴보는게 좋으신 여성분들도 있다는거 이해합니다.
분명 남성분들 중에도 있을테니까요 :)
남녀간의 충돌은 항상 있겠지만 바라건데 친목을 조심하는 지금 분위기처럼 남초/여초 한쪽으로 치우치는것만 조심해주세요.
이상 닉값한 늙은개는 사라질께요 (후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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