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일 오전 서울 홍은동 자택을
나서면서 새로 합류한 경찰 경호팀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경찰은 15~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선후보자등록을 마치면 경호 인력을 최대 30여명으로 늘릴 방침이다. 대선후보에 대한 경호 수준은 국무총리, 국회의장, 대법원장, 헌법재판소장 등 4부 요인에 적용되는 '을호' 수준과 동일하다. 문 후보를 기다리면서 기존 경호팀과 경찰 경호팀은 서로 문 후보의 동선을 공유했다.
문 후보는 이날 오전 7시17분쯤 자택을 나섰다. 노타이차림에 검은색 옷가방을 든 채였다. 문 후보는 어린 아이를 안고 있는 이웃을 먼저 발견한 뒤 다가가 “안녕하세요”라고 반갑게 인사를 건넸다. 이어 새로 합류한 경찰 경호팀과도 악수를 나눴다. 문 후보는 “제가 다 든든하다”며 경호팀을 반겼다. 문 후보 측 관계자는 “문 후보와 구면이 있는 경호팀이 왔다”고 말했다. (이하생략)
#자유한국당이박근혜다
#바른정당도박근혜다
#우병우구속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