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시작몸무게는 160cm 65kg였구요.
기숙사생이라서 먹는게 한정되어있어요;; 아침,저녁 기숙사 학식 먹되 (쌀)밥양을 줄이고
먹고 싶은 반찬 먹는걸로 평소먹던 양(..1.5인분)에서 2/5정도로 줄이고
2일에 한번은 점심 먹고요. 주말에는 과일사다가 과일+두유, 정식(사먹는 밥)을 번갈아서 먹어요.
1~2주일에 한번정도는 약속으로 맛난거 먹구요(주말약속일경우엔 그게 주말식사)
군것질을 최대한 하지 않으려고하지만 일주일에 3000원어치정도?는 알게 모르게 먹는것같아요.(누가 준다거나
식이에 대한 철칙은 진짜 1. 배 고프지 않게 / 2. 내 선에서 좋은 음식을 먹으려고 하거든요?
운동은 매일매일 땀이 날때까지 윗몸일으키기, 스쿼트, 런지, 아령들고 각종운동 따라하기 등등을 하는데 땀이 흥건!까지는아니고 진짜 딱 흐를정도? 길어야 40분? 정말 하기 귀찮은날은 20분하는듯..
고렇게 하고 줄넘기를 하던가 아이돌 춤 따라하던가를 빡칠때까지 해요. 줄넘기를 할때는 더이상못하겠다! 싶을때까지요.
이걸 살이 너무 안빠지겠는데요? 라고 묻는건 아니예요.
(시작)8/25 65kg / (추석)9/3 62kg / (추석후)9/10 63kg / (오늘)9/20 62kg 인데, 양줄여서 빠진거라고 해도 일단 3kg는 빠진거니까
괜찮다고 생각하거든요? 어차피 목표는 올해 가기전까지 57kg만드는거라서 올해안으로 할수 있을거라는 자신감이 생겨서ㅋㅋ
(개인적으로 추석때 그렇게 많이 먹고 1kg밖에 안쪘다는거에 행복해함
근데 오늘 베오베에 올라온 글 보면서 이게 진짜 근육와 수분만 빠지고 있는건 아닌지 걱정돼서요ㅠㅠ
3kg지만 전에 낑기던 바지가 이제 안낑기고(이거진쨔!!) 허벅지사이 쓸림이 덜해졌다고 느껴서 좋았거든요ㅠㅠ
물은 많이 먹는게 좋다고 해서 500ml물통 하루 4통은 아니여도 3통은 꼬박꼬박 마시려고 했는데 이래도 그냥 몸에 흡수안되고 빠져나가면 소용이 없는건지ㅠㅠ 그럼 체수분은 어떻게 늘리는건지 모르겠어요ㅠㅠ
또 다른 걱정이 옛날에는 음식점가서 제육볶음 시키면 내꺼 다먹고 남의 남은밥도 먹었는데 이젠 밥 반공기를 남겨요. 이게 정상인가요?
이게 원래 많이 먹어서 그게 정상이라고 생각했어서 그런건지, 아니면 실제로 이게 1인분인데 적게 먹는게 습관들어서 이런건지
결과적으로 이걸 내가 평생 유지할수 없는 일인건지 혼란스러워서요ㅠㅠ
도와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