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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이런 고민을 올렸어요..
남친이 3일동안 잠수타다가 제가 연락해서 만났는데 .. 남친이 하는말이 우리관계가 언제까지 이렇게 계속 갈꺼같냐.. 넌 결혼도 해야하고 집에서 시집가라고 할껀데 .. 이러면서 다음주에 저희집에 인사하러 오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다음주는 힘들고 다담주에 오라했어요 나도 집에다 말을 해야한다고
제나이 28 남친나이 40인데
저희집에서 엄청 남친 싫어하고 반대해요
그걸 남친도 알아요
왜 3일동안 연락안했냐? 물어보고싶었지만 물어보지 않고 대신 앞으로 연락잘할꺼지 ..? 이렇게 물어보니 연락을 안한다거 하더라구요..
그래서 우리 헤어지는거냐 그랬더니 그렇다고 하네요..? 그래서 나에대한 맘은 변한거냐 물어보면 아니라고 하고 .. 방금 우리집에 인사하러 온다고 하지 않았냐.. 물어보면 또 아무말 안하고 그러더니 자기가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싶다고 한달동안 연락하지 말자 그러더군요..

이게헤어지고싶은데 말을 돌려하는건지..
모르겠어요 .. 그러다가 제가 이틀못참고 어제 전화했어요 오늘 토요일날 보자고 했더니
남자친구가 알았다고 일끝나고 연락준다고했는데 지금까지 연락없길래 전화했더니
아직 회사고 오늘 피곤해서 집에서 잘꺼다
그래서 안본다고 하더라구요.. ㅜㅜ
그러더니 우린 만나면안된다고 하고 너네집에서 뭐라안하냐 그러고 .. 내가 왜그러냐고 하니깐 나중에.. 이렇게만 말하고

사실 남자친구랑 잠자리하고 사후피임약 먹었는데 남친이 너 아이생겼으면 좋겠어 이러고 ..
이 남자 왜이러는거죠???

그리고 제가 이 남자만나는것땜에 집에 반대가 심해서 부모님한테 대들어서 맞은적이 많아요 몸에 멍들고 ..  그걸 남친이 알아요

말이 너무 횡설수설 하지만
결론은 한달동안 연락안하면 잊혀지겠죠... 서로가 그걸 원하는 건지 이 남자가 헤어지자고 말 못하고 아님 마음의 준비를 하고 나에게 프로포즈? 할련지 .... ㅜㅜ 
모르겠어요

전 지금이라도 남친한테 전화해서
"알았어 오빠말대로 오늘 안만날께
그리고 나 한달뒤에 무조건 오빠 볼껀데 한달뒤에 안볼꺼먼 지금 얘기해줘" 이렇게 물어봐서
한달뒤에 안본다하면 차인거라거 생각하면 되나요?

제가 미련해서 남자가 돌려서 헤어지자고 말하는걸 제가 캐치 못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