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모(정권교체를 준비하는 더불어민주당원모임)에서 공식적으로 중앙당에 보내는 공개질의서입니다. -----------더불어 민주당에 보내는 공개질의서 더불어민주당의 자발적 당원조직인 우리 ‘정권교체를 준비하는 더불어민주당 당원모임’(이하약칭 정.준.모)에서는 4.13총선을 한달여 남은 현재까지 공천진행과정에서 상당부분 불공정함과 정의가 실종된 상황임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당원 상당수와 야권지지자들은 야권이 처한 상황에서 현재까지 나온 공천결과가 총선승리에 반하는 결과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소폭이나마 반등하던 지지율은 이미 추락하기 시작하였고 다른 야당에서 조차 이제는 총선패배를 걱정하고 우리당을 걱정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에 우리 정.준.모에서는 현재 당의 지도부인 김종인 비대위대표님과 홍창선 공관위원장께 정.준.모의 공식적인 공개질의서를 보냅니다. -하나, 2차 심사부터 적용된 심사기준과 그 기준에 대한 공천심사내역을 당원들에게 공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둘, 언론기사내용이나 방송인터뷰(김현정의뉴스쇼/김종배의색다른시선등)에서 홍창선공관위원장의 인터뷰 내용을 들어보면 정청래의원을 미대선후보 인 트럼프라는 인종차별주의자에 비교하며 스스로 편협한시각과 불공정한 잣대가 적용되었음을 인정하였고 홍창선공관위원장 스스로가 막말을 했음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에 매번 나오는 정무적판단이 어떤 것이었는지 또, 왜 후보마다 심사기준이 제각각이라고 보여지는것인지 정확한 설명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셋, 현재 박영선의원과 이종걸의원에 대한 당원과 야권지지자들 및 지역구내 유권자여론이 상당히 좋지 않습니다. 특히 박영선의원은 과거 원내대표시절 새누리당과 독단적이고 무책임한 세월호특별법합의등으로 물의를 빚었으며, 현재에도 당원들사이에서 각종의혹이 난무하며 논란의 중심에 서있으며, 또한 이종걸의원은 원내대표직을 맡은 당의 지도부인사임에도 당무를 거부하며 당을 위기에 빠뜨린 해당행위자이기도 합니다. 더군다나 이종걸의원의 지역구의 우리당예비후보인 타후보보다 경쟁력이 떨어지는 여론조사결과가 나왔는데도 불구하고 박영선의원과 이종걸의원은 지역구단수공천을 받아냈습니다. 이들에게는 매번 당에서 이야기하는 어떠한 정무적 판단이 작용했는지 상세한 해명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넷, 3월 14일자 CBS노컷뉴스의 보도에 의하면 공관위에서 전략공천지역구로 정한(예를 들면 경쟁력도 뛰어나고 의정활동도 뛰어나고 지지자들의 호응도도 높은 정청래의원의 마포을의 경우처럼) 지역구에 그 책임을 하여야할 전략공천위원회에서 대안이 없다는 이유로 비대위에 그 결정을 위임하였다는 기사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당은 대안도 없으면서 전략공천지역으로 정하면서 공천신청자를 찍어내기했다는 것으로 오해 받을수 있습니다. 특정인물찍어내기가 맞는것인지 더 자세히는 친노, 운동권의 퇴출을 의미하는것인지 정확한 해명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다섯, 우리당 탈당러쉬당시 탈당과 잔류사이에서 당을 흔들었고 그 이후에 당에 남아 당지도부에 들어가 공천권에 개입한 분들이 오히려 어떤 내우외환에도 당을 지킨 정치인들을 공천탈락시킨 것이 당의 미래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 지금의 공천사태가 당원과 지지자들 또한 국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것 인지 해명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여섯, 김종인비대위대표는 일전에 언론인터뷰에서 우리당의 주인은 당원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작금의 당내상황은 인터뷰내용과 상당히 반대로 가고 있다는 판단이 우세합니다. 당원들과의 소통이 모자라다고 생각하지 않는지와 당의 주인인 당원들의 뜻은 공천에 어떻게 반영되었는지 분명한 해명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우리당의 자발적 당원조직인 정.준.모의 회원들은 위 다섯가지 질의를 공식적 공개적으로 당의 현지도부에 보내며 3월 18일까지 당에서도 공개적인 답변과 해명을 해줄 것을 공식적으로 요구합니다 2016년 3월 15일 정권교체를 준비하는 더불어민주당원모임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