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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질 수 없었던 것들아 안녕...
게시물ID : gomin_8820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ll_is_well
추천 : 3
조회수 : 43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10/27 12:25:01
여자친구와 헤어진 지도 어언 일 년...
그녀는 교사가 되었고
나는 합격의 풀섶에 빠져 탈출을 허우적 대는 백수...

서로가 공부를 하던 처지에
해줄 수 있는 게 많지 않아
늘 미안했고 늘 고마웠던 시간...

어느덧 우리는 남이 되어 있었고
함께가 아닌 각자의 시간을 걷고 있지...

문득 네 카톡에 
새로은 사랑을 암시하는 글과 사진을 보게 됐어. 

아...

영원히 내것일 줄만 알았던 
그래서 영원히 내 보물일 것만 같았던
네게도
사랑이 시작되나 보구나...

가질 수 없었던,
아껴주지 못 했던, 
그래서 많이 미안하고 고마웠던 그대여...

이젠 정말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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