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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댓글팀 메카니즘을 추정해보았습니다.
게시물ID : sisa_8820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질풍의볼프
추천 : 9
조회수 : 31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4/04 13:31:00
제가 작년 일년내내 박사모와 요원들과 전쟁을 치르면서 느낀거는 일관성 있는 메카니즘이 있다는 겁니다.

* 3월 이전

1. 문재인, 박원순, 그 이전엔 박근혜 이 단어에 50대 이상 댓글 비율이 비정상적으로 높습니다. (여기 한팀)
이들은 박사모와 요원 쪽에서 선동하는 세력으로 추정되는데 일단 한발짝 늦습니다. 그래서 초기에 일반 국민이나 그냥 댓글 다는 사람들이 문재인 박원순에게 긍정적인 댓글을 쓰고 공감비율이 높으면 5-10분정도 늦게 들어와서 악플을 도배를 합니다. 그래서 호감순 정리에선 긍정적인 댓글이 많이 노출되나 최신순 보면 압도적인 50%이상 댓글 비율과 함께 악플이 장난이 아닙니다. 그래서 이들이랑 싸울 때는 좀 할만합니다. 
대충 분위기가 동원된 일부가 선동 (좌표찍기) 불특정 다수 할배들의 공격 패턴입니다. 이런 기사 댓글만 보면 무슨 50대 이상만 인터넷 하는줄 알것 같습니다. 이런기사 말고 그냥 일반 경제나 사회 관련 기사보면 보통 2,3,40대의 비율이 훨씬 높죠. 

2. 안철수 국당 기사
여기는 반응이 빠릅니다. 기사가 올라오자마자 거의 비슷하고 유사한 멘트 (오글거리는)의 댓글이 수십개 올라오고 거기에 좋아요가 300-500개 정도 순식간에 박힙니다. 여기는 대응이 어마어마하게 빠릅니다. 정체가 좀 수상....
물론, 국당 관심 밖에 있던 시절엔 자기들끼리만 희희낙낙 거리면서 오글거리면서 놀고 있었고 거기서 한마디 던지면 우르르 난리...
그런데 대략 1시간 정도 지나면 반응이 없습니다. 초기 화력만 강하죠.

* 3월 이후 

1+2 세력의 연합...
무시무시합니다. 초반 기선을 찰스팀이 잡으면서 반대 테러로 문재인과 관련한 선플이 배댓 되는걸 차단하고 있는 사이 좌표 찍은 50대 이상팀의 비율이 급격히 늘면서 악플로 도배되기 시작합니다. 최근 그래서 다들 네이버 이상해요 말 올라올정도로 댓글 공격이 무시무시해진겁니다. 

* 공통점
일단 저러한 특성을 가지고 있어서 문재인 관련한 기사엔 특징이 있는데 문재인과 관련한 선플이 베댓에 점거한 기사는 빨리 메인에서 내려 버립니다. 그리고 다른 유사한 기사를 메인에 올리지요. 가장 대표적인게 어제 상황 보면 알 수 있었을 겁니다. 근데 이게 지난 1년 이상 지속되어온 상황..
그렇게 해도 답이 없으면 배댓된 기사에 답글로 분탕질 칩니다. 자기들의 주장이 노출될 기회를 최대한 늘리는거지요. 

*결론
이러한 상황적 메커니즘에 대한 이해가 있으면 대략적 인터넷 여론조작 방향에 대한 대응역시 보일듯 합니다. 뉴스타파에서는 이상한걸로 까던데 그러면 저따구로 조작질 가짜뉴스로 도배하고 있는거 그냥 얻어 맞는게 옳은건지 참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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