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 쌀좀 보내주면 어떨까?”하고 미국 정부가 북한에게 식량을 보낸다면, 북한 주민들은 과연 이런 원조 사실을 믿을까?
내 생각엔 아마도 북한 주민들은 이러한 사실을 믿지 않을 것이다. 북한당국이 만든 반미 포스터 몇 장만 보아도 미국은 북한 주민들이 가장 미워하는 나라, 아니 혐오하고 죽이고 싶은 나라로 생각하고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인터넷 유튜브에 올라와 있는 동영상에는 북한 반미 선전 포스터만 모아놓았는데, 금발의 매부리코를 가진 미군이 미사일에 깔려 고통스러워하는 장면이나 미군이 어린아이를 우물 안으로 던져 넣는 그림, 톱으로 남성의 머리를 자르는 그림, 여성의 이를 뽑는 고문 장면, 어린이들을 생매장하는 모습 등 차마 눈 뜨고 보기 힘들 정도로 끔찍한 장면이 수두룩하며 그 내용이 섬뜩하고 충격적이라 일반 네티즌들조차도 경악을 금치 못한다.
이렇게 주민들을 세뇌해 반미의식을 갖게 하는 북한 정권인데, 남한에 대해서는 과연 어떻게 선전하고 있을지 안 봐도 뻔한 것이다. 공포, 세뇌 정치로 정권의 끈을 이어가려는 북한이 참으로 한심하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