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마이웨이로 혼자하는데
같이하던 친구는 여시길드 들더니 거기친구들이랑 왕왕 친해졌더라구여
저보고 오라는데 들어가기도 뻘쭘하고.... 오히려 인터넷상에서 낯을 더 가리는 편이라 쩌리될 것 같아서 ㄴㄴ하고
친구는 놀게 냅두고 혼자 마이웨이로하는데
외롭...데..스... 보스전??같은것도 못하고.... 애들끼리 수다떠는거 보면 아련하게 쳐다보다가 그냥 사냥하고...
요즘 이벤트가 많이 생겨서 그래도 신난다!!하고 참여해서 상품도 받고 이랬는데
다시 돌아보면 부질없고.....누구한테 잘 보인다고 캐시를 했을까 싶기도 하고....
눈물...이..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