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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GE60 Cobra Pro Lite 사용후기 (약스압)
게시물ID : computer_1936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ietpepsi
추천 : 4
조회수 : 1078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09/20 19:12:42
본 후기는 MSI GE60 Cobra Pro Lite 제품의 리뷰입니다. 작성자는 미국에서 구입했으며 미국에선 MSI GE60 Apache Pro-003으로 네이밍된 제품이지만 시피유와 OS포함여부를 제외한 모든면에서 동일합니다. MSI GS60제품의 보급형 버전이라고 보면 됩니다. GS60을 원가 절감해서 좀 더 두껍고 무겁게 만든게 이 노트북이죠. 물론 개인적으로 가성비는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리뷰는 객관적인 평가보다는 작성자의 사용후기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좀 더 전문적인 리뷰를 원하시는 분들은 여기 쿨엔에 올라온 화면크기외엔 동일제품 필테리뷰를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http://www.coolenjoy.net/bbs/boardc.php?id=review&no=21747&page=1&num=12&board=review&ss=1&sc=0&sn=0&keyword=%EB%85%B8%ED%8A%B8%EB%B6%81|&qa=0&ga=&cat=0&vote=0

스펙:
i7-4710HQ
GTX860m 2GB
8gb
1TB 7200rpm
15.6인치 eDP패널 1920X1080
6cell 배터리
2.4kg
WIN8.1
입출력단자는 USB3.0 x2, USB2.0 x2 (그중하나는 좀 더 높은 앰프를 출력하는 각종 기기 충전단자, 외장전원없는 외장하드 쓸때 전력부족 걱정없이 용이하다), RGB, HDMI, RJ45, 켄싱턴락, 금도금 오디오 단자, SD카드리더기가 있다.

다나와 링크: http://prod.danawa.com/info/?pcode=2551771&cate1=860&cate2=869&cate3=12734&cate4=0


외형
상판 디자인은 매우 잘빠졌다. 곡선 처리로 날쌔보이는 디자인, 그리고 은은하게 사과마크처럼 불이 들어오는 용간지 용마크 거기다 재질도 브러쉬드 알류미늄으로 고급스러움까지 더하고 2.4키로(어댑터까지 2.7키로)의 무게는 게임용 노트북치곤 매우 만족스럽다. 좀 무겁지만 백팩에서 넣으면 충분히 휴대가능한 정도. 
단점을 꼽자면 알미늄재질에 지문이 매우매우매우 잘남아서 쉽게 지져분해 보인다...ㅜㅜ 게다가 손목얹는 부분도 비슷한 재질이라 손에 땀나면 그대로 자국이 생긴다..... 손에 땀은 많으면서 지문은 굉장히 싫어하는 작성자는 죽을맛... 
추가적으로 마우스패드 밑에 파란 LED로 각종 상태 표시를 하는데 이게 너무 밝아서 눈에 좀 거슬린다.. 특히 어두운데서 쓸때.
                                          ▲영롱하게 빛나는 므시므시 용간지

터치패드
최악. 그냥 최악이다. 차라리 5년전에산 델 컴퓨터의 터치패드가 백배낫다. 뭐 게임용 노트북이니 터치패드에서 원가 절감을 한건 이해는 가지만 터치감이 정말 구리고 하단 좌우 구석은 .5미리 정도 덜렁거리는 느낌이 정말 싼맛난다. 커서를 움직일때도 겁나 매우 답답한 느낌. 왼쪽하단 끝부분을 누르면 클릭소리는 나지만 클릭으로 인식은 안된다. 게임을 안하더라도 적응 좀 될때까진 마우스필수.

키보드
말할필요가 있는가, 유명한 스틸시리즈의 MSI게이밍에만 탑재되는 RGB 조명 키보드이다. 가장 놀라웠던건 멤브레인키보드인데도 키압이 생각보다 있어서 뭔가 누를때 쫄깃한 느낌이 있다. 굳이 비유를 하자면 타자를 칠때마다 껌을 쫙쫙씹는 느낌?ㅋㅋ 게다가 노트북키보드는 보통 힘을 주면 쉽게 안으로 휘는 현상이 있어 약한 느낌이 들지만 이 키보드는 그런 휨 현상이 전혀없고 매우 튼튼하게 느껴진다. 
하지만 단점이 없는건 아니다. 
스틸시리즈 소프트웨어 문제인거 같은데 드물게 색이 오류가 난다는점. 
그리고 오른쪽 알트와 컨트롤키만 색이 좀 다르게 난다. 의도된건진 모르겠지만 초록색일땐 약간 노란빛이 드는 정도? 
RGB라 그런지 키보드 밝기 조절이 전혀 되지 않는다. 그냥 끄기와 켜기 두개 뿐.
키배열이 살짝 어색한감이 없잖아 있다. 물론 아직 적응이 안된점도 있지만 가장큰불만은 지금까지 3일 정도 썼는데 방향키를 안보고 누를땐 항상 잘못누른다 (너 되게 낯설다). 그리고 윈도키가 우측으로 이동되어 윈도키+D로 바탕화면 이동 단축키를 쓰기가 매우 불편하다... 게이머를 위해 윈도키 잘못누르는걸 방지하게 우측으로 옮겼다는데 그냥 엔진으로 게임모드 들어가면 윈도키가 인식안되게해도 됬을터인데...
키보드는 조명 설정은 좌 우 중간으로 세구역을 각각 한가지 색으로 지정할수 있고 모드는 웨이브, 숨쉬기, 노멀, 좌측만 조명이 들어오는 게이밍, 그리고 음악에 맞춰 자동으로 바뀌는 뮤직모드로 총 5가지가 있다. 여기서 개인적으로 음악모드는 사용해봤는데 뭔가 음악보다 아주 살짝 늦어서 안맞는 느낌... 그냥 노트북 자랑할때 간지용으론 좋으나 실사용은 거이 안할것 같다... 게다가 색도 음에 따라 바뀌면 좋겠건만 그냥 무지개색이 차례대로 나온다.


                                                                       ▲전체적인 키보드와 배열



                                            ▲저 거슬릴듯 말듯한 오묘한 색감차이, 그냥 편하게 의도적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성능
GTX 860m에 관한 벤치자료는 많으니 굳이 언급하진 않겠다.같은 맥스웰 아키텍쳐로 GTX 750ti와 거이 동일한 성능이라고 보면된다

발열/소음
게이밍노트북이 항상 그렇듯 발열은 심하다. 하지만 아쉬운점은 MSI의 1팬 고집이다... 시퓨와 글카를 한개의 그것도 쬐끄만 팬으로 쿨링을 다하니... 뭐 쓰로틀 걸릴 정도는 아니지만 노트북 본체에 발열이 꽤 있다. 지금까지 느낀바로는 미세화상입을정도는 아닌것같지만 상당히 뜨겁다. 여기서 치명적인 구조적 불만이 생기는데, 오른손 놓는 위치와 왼손놓는 위치의 발열차이가 상당하다. 그래픽과 시피유 코어위치 떄문에 그런것 같은데 왼쪽은 진짜 매우 뜨거워지고 오른쪽은 거이 실내온도와 별차이가 없다. 이 제품은 게임용 노트북이 아닌가? 게이머를 위해 윈도우키까지 오른쪽으로 옮겼으면 게이머들은 보통 왼쪽에 주로 손을 올려놓는것도 알것이다. 그렇다면 주로 손이 올라가는 왼쪽이 뜨겁게 할게 아니라 거꾸로 설계했어야 한다. 물론 이건 노트북 설계에 무지한 작성자의 의견이고 이걸 실질적으로 구현못하는 어떤이유가 있을지는 모른다.
소음면에선 아이들상태/인터넷만 켠 상태에서도 팬소음이 들릴정도로 나지만 못 들어줄정도는 아니다. 하지만 게임할땐ㅋㅋ 비행기 이륙하니 이어폰이나 헤드셋을 사용해야한다. 하지만 게이밍노트북을 사면서 이정도도 예상안했으면ㅋㅋㅋ 그리고 노트북

디스플레이
전에 본 리뷰들에선 이 제품은 논글레어(matte)eDP패널을 사용하며 좌우시야각은 준수하나 상하시야각은 TN패널 보다 못하다는 수준이라고 한다. 하지만 작성자는 미국에서 구매해서 그런지 양품이 걸린건지 모르겠지만 밑에 사진에서 보듯이 시야각이 훌륭하다.
단점을 꼽자면 디스플레이자체가 엄청 잘 휜다... 힌지부분 자체는 꽤 튼튼한편인데 디스플레이자체가 열고 닫을때 낭창낭창 잘 휜다... 여기서 역시 노트북이 싼맛이 나고 원가 절감이 느껴졌다. 이런거 보강판 좀 튼튼하게 하는데 그리 안비쌀텐데... 처음 썼을땐 뭔가 DVI선쓰다 다시 RGB로 돌아간거 같은 살짝 흐릿한 느낌이 있었는데 금새 적응한건지, 아니면 처음 켤때만 그런건지 지금은 선명하고 깨끗하게 잘 보인다?!ㅋㅋㅋ

여러 시야각 비교.





배터리
이것 역시 게임밍 노트북에서 기대하는것 자체가 오류라고 생각한다. 게임할시에는 한시간 좀 안되서 배터리가 바닥이고 일반적인 인터넷등 사용시에는 2시간정도 되는데 이것도 밝기 줄이고 절전모드로 악착같이 아껴쓰면 세시간정도 될듯하다.

오디오
작성자는 막귀라... 크게 뭐라 평가는 못하겠지만 스피커에서 단점이랄만한것은 전혀없고 소리도 꽤 크게 나온다. DYNAUDIO라는 회사의 스피커를 사용했다. 

각종 유틸및 번들프로그램
다른 제품들에 비해 필요없는 쓰레기 유틸들은 거이 깔려오지 않았다. 있는 유틸은 거이다 쓸만한게 대부분이고 굳이 삭제했던건 노튼백신과 한두개 정도 였던것 같다. 이점에서 높은점수!

확장성
일단 업그레이드패널인 하판을 뜯을려면 워런티 스티커 밑에 나사를 풀어야된다 ㅡㅡ 하지만 들리는 바로는 MSI에 직접문의할시 이걸 뜯어도 워런티는 상관없다는 답변을 받았다 카더라. 시간날때 직접문의해서 기록을 남긴후 뜯어볼생각이다... 하지만 인터넷에 보인 자료로는 메인하드슬롯, msata슬롯 두개, 그리고 멀티부스트까지 해서 총 4개의 대용량저장장치를 달수있고 odd는 굳이 하판을 안열고도 나사하나만 풀면 바로 탈착가능하다는 점이 매우 편리하다. 그리고 램슬롯은 2개인데 보통 대개는 램을 두장 다 넣고 듀얼채널이라고 광고에 한줄이라도 더 넣으려고한다, 하지만 MSI는 그냥 8기가 하나만 장착하고 유저들에게 확장성을 주었다. 여기에 개인적으로 매우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결론
게이밍노트북에서 필요한 핵심점은 최대한 챙기고 나머지는 철저히 원가절감하여 매우 훌륭한 가성비노트북이라고 생각됩니다. 게이밍노트북중에선 비교적 휴대성도 높고 거이 모든면에서 최소한 평타는 치는 게이밍노트북! 물론 돈이 더 있다면 이것보다 훨씬 나은 많은 제품들이 있지만, 물논 단순 가성비만은 한성에 밀리지만! 가성비와 기능성을 적절히 균형맞춰 충분히 메리트있는 노트북이라고 생각됩니다. 


처음 써보는 리뷰라 말투도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고 크게 구성도 없이 그냥 생각나는데로 써내려갔네요ㅜㅜ 더 궁금하신점 있으시면 댓글로 바로 답변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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