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를 보았다! 지금 시작합니다 으흐흐흐흐흐흐
는 무슨. 아직도 컴퓨터가 뜨겁기 때문에 음슴체가 난무 할 수도 있음. ㅋㅋ
내 심을 악마로 키우려니깐 나도 악마가 되가는 것 같음 ㅋㅋ
(3일째 밤 새고 글 올리는건 비밀. 되지도 않는 연구 때문에 빡쳐 있는건 더 비밀)
자.... 우선 도시를 한 번 정해봅니다.
악마가 살 곳이니깐 으스스 해야겠죠 흐흐흐..
찾아보니깐 딱! 귀신 튀어 나올 것 같은 동네가 있군요.
마치 바이오 하자드 4의 배경이 되는 마을 같다는 느낌이 물신 느껴지는군요 흐흐흐....
도시로 들어왔습니다.
제 컴퓨터에서는 완전 검게 보이는데... 제 노트북 이상인가요? ㅋㅋㅋㅋ
여튼 좀비라도 튀어나올 것 같은 비쥬얼입니다.
(이거야!! 바로 이거야!!!)
자 그럼 이제 심을 만들어 보죠,
악마 외모에는 관심 없습니다.
단지 저는 남징어니깐 남자로 해야겠죠.
랜덤으로 뽑은 애인데 왠지 에미넴 느낌도 나고 팀버레이크 느낌도 나는게
할램가에서 10년이상 굴러먹는 놈처럼 생겼군요.
제가 악마 플레이를 하다보니 컴퓨터도 슬슬 악마가 되나 봅니다.
악마에게 진짜 중요한건 외모가 아니라 성격이죠.
그럼 성격이나 하나하나씩 골라보기로 하죠.
우선 악마에게 사악함은 빠질 수 업죠. ㅋㅋ
그리고 범죄의 완전성을 위해 완벽주의자 역시 골라줍니다.
순전히 제 취향임 ㅋㅋ
( 다들 한 번쯤 나라면 완전 범죄를 저지를 수 있다는 생각해보지 않나요? ㅋㅋ
아 물론 영화 보다가요. )
범죄에는 완벽주의만 필요한게 아니죠.
아름다운 범죄를 위해선 천재성도 필요합니다.
마치 조커 같은 느낌이랄까... ㅎㅎ
자. 이게 키 포인트입니다.
돈? 그건 제가 버는게 아닙니다. 다른 심들이 나를 위해 벌어주는거지 ㅋㅋㅋ
그러려면 능수능란하게 다른 심들을 꼬셔야겠죠 으흐흐흐흐...
내가 카사노바가 뭔지 보여주겠어 으흐흐흐
마지막! 고심끝에 뛰어난 유머감각을 고릅니다.
유머 감각이 있어야 다른 심들을 쉽게 꼬시니깐요.
인간 접근의 기본입니다.
자... 이제 평생 소망을 골라줘야 되는데요... ㅎㅎ
존나 나쁜 범죄자 되는걸 고를까 하다가....
완벽한 신체, 완벽한 정신을 골라줬습니다.
뭔가.... 악마는 아무래도
이런 느낌이여야 하니깐요 ㅋㅋ
음악은 당연히 다크 웨이브!!!!!!
좋아하는 색은 당연히 뻘건색이죠 ㅋㅋㅋ
그리고 좋아하는 음식은 뭐로 할까 하다가...
최근에 본 영화에서 이 장면이 생각나더라구요 ㅋㅋㅋ
Semi-악마쯤 되는 하찮은 것들이 우아하게 스테이크 썰어주는 장면 ㅋㅋㅋㅋㅋ
역시 악마라면 Rare 스테이크를 나이프 없이 우걱우걱 먹어주는 씬이 있어야죠.
별자리는 당연히 염소자리입니다.
예전부터 염소는 악마의 동물이라고 서양 신화에서 그랬죠,
(그래서 저는 게자리입니다. 염소자리 분들 지성 ㅋㅋ)
자 이제 마지막으로 작명 ㅋㅋㅋㅋ
이름은 잭 더 리퍼에서 따와서
이름은 잭, 성은 리퍼 ㅋㅋㅋㅋ 잭 리퍼 ㅋㅋㅋㅋ
이름만 들어도 아 이건 악마새끼구나 하는 삘링!
하지만 우매한 심들은 모를겁니다.
귀엽게 찍은 사진이군요.
이 가족 사진이 어떻게 변하는지 봐보죠.
이제 집을 정해야죠.
애초에 지어진 집 따위에 살지 않습니다.
전 저만의 궁전을 만들꺼건요. 으흐흐흐흐흐....
그리고..... 제 악마의 아지트를 위해 넓은 부지를 선택해줍니다.
돈? 그런건 걱정 없어요.
마침 딱 좋은 땅이 있군요.
적당한 크기에 시내에서도 가장 멀리 떨어져있고, 공동묘지 옆이라....
땅값도 적당한 것 같고, 무엇보다 외진 공동묘지 옆이라는 것이 아주 맘에 듭니다.
악마를 이런 곳에 살아야죠. 히히히히히히히히
그럼.... 다음 편에서부터 본격적으로 악마의 행보를 시작해봅니다.
꺄르르르르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