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야자를 하고 오고 주말에 야자를 안할땐 밥값 커피값을 따로 아빠카드를 줘서 해결해주고 있구요.
책같은거도 자유롭게 아빠카드로 사는 편이에요.
주말 독서실비랑요.. 지난달 보니 카드값이 한 15만원정도 나왔고
따로 용돈을 5만원정도를 자동이체 해주고 있는데
고등학생들 보통 용돈을 어느정도를 받고 있나요?
옷도 제가 따로 사줍니다만 솔직히 아이가 옷도 그닥 욕심없고 운동화도 터지면 제가 사주고 가방도 찢어지거나 하면
자기가 알아서 멀쩡한걸 찾아서 쓰거나 영 안되면 고쳐달라고 하거나 합니다.
다른데 크게 돈들어가는데는 없어요.
그냥 어느정도 쓰시는지 어느정도가 적당한지
아이가 카드를 쓰게 놔둬도 될지가 의문이거든요.
애들 아빠는 그냥 뭐든지 놔두라고 하구요.
제가 좀 강한 성격인데 너무 쎄게 쪼지 말라면서
카드를 그냥 줘버립니다.
괜찮을까요??
그리고 또 다른 질문은요...고등학교 3학년이고 키도 180가까이 되는데 제가 키는 좀 커도 마른편인데 팔씨름을 하면 엄마가 당연히 이길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건 왜 그럴까요.
엄마는 힘이 세고 강하다고 합니다.
전 한번도 힘자랑 해본적 없거든요.
초등학생 이후로는 매를 들어본적도 없구요.
엄마가 왜 쎄게 느껴지는걸까요?
고딩분들 있으시면 말씀해주심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