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씩 소란이 진정되고 우리도 다시 우리갈길을 나아갔다. 그악마를죽인자는 누구일까? 마을 출구에서 누군가 나를 부르는소리가 들렸다. -?-"이봐 카이저...이제몸은 괜찮은가?" -카이저-"아~ 성 미카엘님...저는 괜찮습니다." -미카엘-"하하하 네놈이 그렇게 멍청하게있는모습은 아주 오랜만에 보는거였어 하하" -카이저-".... 그렇군요..확실히.. 그런데 용건이 무엇이죠?" -미카엘-"넌 너무 성격이 급해..여유좀 가지면서 살자구 우리..음...마을습격이야기는 들었나?" -카이저-"그렇습니다..그 악마들이 죽었다는 이야기와 함께말이죠." -미카엘-"그래.나도신경이 쓰이더군..그래서하는말인데 카이저 네가 조사좀 해보도록하겠나?" -카이저-"하지말래도 해볼생각입니다. 걱정마시죠" -미카엘-"하하하하 역시...하지만 너무 성급하게 하진말라구...들키면 습격당할지도몰라..."
일단은 당장 할일이 생겼다. 하지만 난 아직도 무엇을위해 이렇게 다니는지 모르겠다. 하지만..왠지 같이다니는사람이 있으니 외롭진 않으니 좋았다. 그렇게 의문의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서 다시 발길을 옴겼다. 하지만 내머리속에 이마을이 수상하다는생각이 가시질않았다. 왜일까 우리가 처음발을 들여놓자마자 따가운시선을 보낸건.. 그것또한 의문으로 남긴채 계속해서 걸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