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기간 2012년 9월 10일  ~ 2012년 9월 10일  보증금은 제가 냈구요

세들어 살던 집은 홍대입구역 근처

집주인은 할아버지이고  집세 관련일은
할머니가 담당하십니다
 
계약시 할머니랑 부동산에가서 계약서 작성했는데 부동산이 직접 개입한건 아니고 계약서작성대행?? 같은걸 하고 5만원 받더군요

   친구 두명이랑 같이살다가  저는 작년 추석에 짐싸들고 경북에있는 본가로  내려왔습니다  잊고지내다가  계약기간 끝나가는걸알고 주인집 할머니에게 연락을했습니다
 보통 계약기간 끝나기 두달전에 이야기한다던데  제가 잊고있던바람에 한달정도 남았을때 방 빼겠다고 전화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할머니가 일단 알겠다하고 전화끊고 몇일후에 다시 전화가왔는데  자기는 보증금을 받은 기억이 없다는겁니다
 
그 계약서를 폰으로 찍어둔 사진은 있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없더군요
 은행에서 뽑아둔  입출금 내역서는 갖고있습니다
 
전화로 말이 안통해서 오늘 서울에 왔습니다
하지만 역시 말이 통하지 않습니다
계약서도 없이 여기까지 왔냐며
계약서없으면 보증금 못주겠다네요 
보증금은 2000만원이구요

현재 같이살았던 친구가 5일전에 다시 계약해서
계속 살고있구요 

파출소 가보니  이건 형사사건은아니고
민사라서 법원가야한다네요

글이 두서가 좀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요약하면  
보증금 2000만원이고  제가 계약서를 잃어버림

할머니는 계약서 갖고있음 

제가 계약서가 없다며 보증금을 못주겠다 하심 


이거 소송하면 돈이랑 시간낭비가 심할것 같은데 어쩌면 좋을까요   그집 아들이랑 연락이되면 말이 좀 통할것같은데  연락처 알려달라해도 알려주질않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