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넓은 어머니의 아량으로 집에가서 못한 게임도 하고~ 잠도푹자고 다시 병원가려 역에 도착~! 그후 병원방면 전철이 와서 자리에 앉아서 폰으로 오유를하던중.... 무심코 맞은 좌석을보니 남매와 어머니로 보이시는 분이 계시더라구요 그때 갑자기 어머니 무릅에 안겨있던 3살쯤 되보이는 남자애가 전철이 신기한지 아장아장? 이랄까? 서툰 발걸음으로 걸으면서 이곳저곳 움직이다가 제 앞에 와서 옆에 앉아계시는 샐러리맨으로 보이는 아저씨얼굴을 쳐다보면서 해맑게 웃으면서 갸웃갸웃? 거리더라구요!? 1..1차 씹덕사... 난 봤어!!! 남매 옆에 있던 이쁜 누나도 엄마미소 옆에 계신 아저씨도 아빠미소 지은거!!!
그때 애기 어머니께서
"철수(가명)야 자리가서 앉아야지 누가 돌다니래~!" 이러시면서 다시 애기를 안고 자리에 앉으셨음 애기는 아직 옹알이 밖엔 못하는듯 보였음ㅋ 옆에는 5살?쯤 되보이는 양쪽으로 머리 묶은 딸이 앉아있는데 동생이 자꾸 돌아니니려하니까ㅋㅋ 고사리같은 손으로 동생 얼굴에 손을 뻗어서 자기 얼굴로 갖다데면서
"엄마 힘드니까 가만히 있어야데..?? 알겠지?" 이러면서 동생 뺨에 뽀뽀해줌ㅜㅡ (이것이 2차 씹덕사ㅋㅋ 으아 죽어도 여한이 없어ㅋㅋㅋㅋ )
그리고 그 모습을 지켜보고있는 나,옆자리 아저씨 , 맞은편의 누나는 아빠,엄마 미소를 지으며 흐믓하게 바라봄ㅋㅋ
그리고 폰은 잠시 가방위에두고 애기들 관찰을 하는데 또 남자애기가... 엄마손을 벗어남ㅎㅎ (그래 내 앞이야!! 이번에도 내앞이라고!! ) 마치 내말을 들은듯 이번에는 내앞에 아장아장 걸어옴ㅋㅋ 그리고 무릅 살짝 굽히면서 내얼굴을 쳐다보며 방긋 웃음.....하앜하앜 애기야... 형이.. 줄게 없어서 미안해ㅜㅜ... 그리고 나도 웃어주니 꺄르르 하면서 좋아하는데 다시 어머니가 오셔서 애기를 (앞에 애기 메는가방? 포대기!? 그런거)넣어서 앉지않고 서가심ㅜㅡ(좋았는데ㅜㅡ) 어머니 자리에 어머니 가방이 있었는데 딸이...자기덩치보다 큰 핸드백 끌어서 자기위에 올리고
"잇챠~! 엄마 서있지말고 여기 앉아~! 다리아파" 이럼...허엌 3차 씹덕사.....OTL....
그리고 또 다시 나와,샐러리맨 아저씨,맞은편 이쁜누나는 3차 미소를 띄었음...더 보고 있었음 했지만 내릴역이 다가와서 일어났다는게 아쉬울 나름 입니다ㅜㅡ.... 이번에도 마무리가 미흡하네요... 이상 세번이상 죽을뻔했던 썰이에요~~~!
PS: 간호사님 후기는 올리려했다가 좀 예의도 아닌것같아서 그만뒀구요... 진전은 번호 받고 연락 열심히 하는중입니다~! (후다닥) 아 그리고 퇴원하시고 저도 돈들어오면 메로나 나눔할테니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