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시詩발發축제] 숨을 쉬며 죽어간다
게시물ID : readers_158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조행하
추천 : 2
조회수 : 20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9/21 00:10:28
옵션
  • 본인삭제금지

살기 위해 숨을 쉰다하며
숨을 쉬는 이 순간이
살아있음을 느끼게 해준다며

강에 빠져 허우적 거리는 소리도
살기위해 숨을 쉬는 소리라하며

열심히 여기까지 달려온 그대가 헉헉대는 소리마저
여기까지 잘아왔음을 그리고
살아갈것을 알리는 소리라 한다

그런 그대는
그런 어린 아이들은
그런 저기 저 청년들은
그런 허리를 매만지는 어머니들과
등이 넓은 아버지

그런 그대들은
어찌 숨을 쉴수록 죽어만 가야하나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