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밤잠은 잘 자던 아가였는데 그저께부터인가 어제부터인가 자꾸 깨네요.. ㅠㅠ
오늘은 너무 많이깨서 신생아 시절로 돌아간줄..
평소엔 깨더라도 빈젖물리면 1분안에 다시잤는데 오늘은 물지도않고 서럽게울어요.

간신히 재워놓으니 신랑의 코골이 (저희 신랑은 정말잘자요.. 탱크가 지나가도 잡니다 -_-)
그 탱크소리보다 코골이가 커서 잠못들고 머리에손넣고있길래 손빼주니 코골이가 작아지는가싶더니 또 애가깨고 간신히달래서 재우고... 또 코골이 반복중이에요...

거실이나 다른방에서 신랑만재우다 이사하며 안방으로합쳤는데 ㅠㅠ 다시내보내기가미안하고...

전 또 날 꼴딱 새겠네요.. 육아맘 육아대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