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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panic_728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광년e★
추천 : 15
조회수 : 348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9/21 03:21:49
때는 바야흐로 2007년 12월 말
아 애인 없으니 음슴체!
필자는 군대가기 2주 전이였음 ㅠㅠㅠ
근데 동네에 어떤 포스터가 엄청 붙어있었음
여자아이가 실종됐고 연락이 안된다고...
21살 아가씨가 크리스마스 시즌에 성당 간다고
나갔는데 안돌아왔다는 것이없음
난 대수롭지 않게 혼자 있고 싶었겠거니
남자친구랑 멀리 갔겠거니
저건 가출이 아니고 출가 라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음
그리고 필자는 군대에 가고 논산을 거쳐
운도 없이 강원도로 팔려감
선임들의 괴롭힘과 이등병 놀이에 지쳐갈때쯤인
2008년 3월 어디서 많이 본 낯익은 동네가
뉴스에 나왔음 와 저기 진짜 익숙한데 어딜까
보고있다가..... 나도 모르게 악 소리질렀음
우리동네라니... 그 아가씨는 희대에 살인마
강호순에게 살인당하고 우리동네 진입하는 논에 묻었음 그때 현장검증하는거 뉴스로 나옴....
정말 조용하고 평온한 동네였는데 논있고 밭있고 산있고....
강호순이가 사용한 방법은 악마를 보았다 최민식이 했던 어디까지 가세요? 역 히치하이킹 방식으로 했다는데
호감형으로 생겨서 탔을려나...
강호순이 창문 조금 열고 눈만 보여줬는데
그 아가씨가 탔다고 함... 성당 태워준다고 했나...
아무튼 그 아가씨 부모님들도 천주교신잔데
유일하게 아무런 보상 필요없다고 했다는걸로 글음
그리고 난 아직도 이곳에 살고 있음
범죄 현장도 매일 지나가고 있음
지금은 방범카메라가 엄청나게 설치되있음
암튼 다신 이런일이 안일어났음 좋겠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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