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인터뷰 하던 시간에 운동을 해서 오늘아침 유튜브에서 봤어요

오유 시사게가 뒤집어져서 어느정도인지 봤는데....언론이면 저정도 지적은 해도 무방하다고 생각했는데 다들 예민해서 놀랐어요

손석희의 뉴스룸이 상식선에 서는 것은 원래의 언론이 해야할 소명인데, 그런 소명이 판타지로 변한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뉴스룸과 언론은 한쪽 편에 서면 안돼요

이건 당연한 이치이고, 지난 9년 동안 많이 보셨잖아요

  
개인적으로 JTBC를 볼때마다 놀라운데, 자본력이 밑바탕된 (사주가 있는) 언론은 사주의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어요

(아주 영향력이 없다고 할 수 없지만) JTBC 수준의 균형잡힌 보도는 전례가 없다고 봐야해요

통계수치를 시각화할 때 장난질치는건 까여야 마땅하지만 그렇다고 손석희와 JTBC에 대한 과한 환상을 갖는 건 지양해야 해요

언론은 어떤 누군가의 편을 들어서는 안되니까요


오늘 인터뷰를 들으며 어제와 비교했을때, 시청자 입장에서 궁금할 법한 내용으로 질문을 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