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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게임이든 약한 캐릭은 키워선 안된다
게시물ID : panic_882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심심한3인
추천 : 5
조회수 : 269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6/01 19:25:05
나는 어렸을적부터 지고는 못사는 성격이었다.
물론 모든 경쟁에서 늘 이길수는 없었지만 지는것은 내게 스트레스였고 스스로를 비참하게 만들었다

 특히 그중에서도 유독 집착했던것은 게임.
나 스스로 생각하기에도 중독에 강할만큼 집착했자.
아니 게임에 집착한다기 보단 남에게 지는 행위를 참지 못한다고 할까.. 

다행히 게임센스는 있는터라 어지간하면 상위권에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는 행위는 항상 나를 괴롭게 했다.
   
중학교무렵에는 게임에서 상대편에게 발리면 복수하기 위해 심하게는 일주일간이나 잠도안자고 맹훈련을 해서 복수했던 적도 있었고 

고등학생때는 격투게임대회에서 상대에게 처참히 발 린게 너무 분해서 컴퓨터를 부서버린 경험도 있었다.

특히 대학무렵에서 유행한 게임에서는 이길수 있겠다는 확신이 없다면 사람과의 대전은 하지 않았다. 그런 확실에도 불구하고 남들에게 무참히 질경우에는 캐릭을 삭제해버리고 새로운 캐릭을 키웠다. 그건 내탓이  캐릭탓이니까..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는 그 좋아하는 게임을 할 수가 없다.

사실..  이렇게 까지 된건 전부 그 말 한마디 때문이다.
사격은 게임과 같은거니 너무 부담같지 말란 말...

19발을 맞췄는데..

한명..  단 한명이 20발을 명중 시켰다.

이건 내가 못한 탓이 아니다.
단지 캐릭이 좋지 못할뿐.

어떤 게임이던 약한캐릭은 하는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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