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 우리 옆집의 층간 소음 문제인데요
진심 옆집에 미친 놈이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집 때문에 몇년 사이에 그 윗집하고 아랫집하고 이사오는 족족 몇개월 못 견디고 사람들이 떠나가요
어제도 윗집에서 달려내려와서 새벽에 싸움질이 났네요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뭔가 쇠몽둥이 같은 걸로 천장을 치기도 하고,(얼마나 쳐댔는지 윗집에 바닥이 솟아올라왔다네요..)
바닥을 치기도 하고 벽을 치기도 합니다
어떨 때는 새벽에 치기도 하고, (어제가 그런 경우..)
저녁에 치기도 하고 낮에는 제가 집에 없어서 모르겠습니다
옆집에 사는데도 쿵쿵도 아니고 꾸웅꾸웅 소리와 미약한 진동이 올 정도이니
아랫집하고 윗집은 얼마나 놀래겠습니까..
패턴도 늘 똑같습니다
처음 이사오는 사람들도 2,3달은 참는 것 같다가
도저히 못 참고 올라오거나 내려와서 싸움이 납니다
그리고 싸움이 나도 소용없으니까 포기하고 이사를 갑니다
이 아파트에서 5년 정도 살았는데 윗집 아랫집 3번 정도 이사를 간 거 같네요(이사가면 한동안 빈집이 됩니다)
여하튼 이러다 진심 언젠가 사고가 날 거 같습니다
정말 무슨 그것이 알고 싶다가, 궁금한 이야기, 세상에 이런일이 같은데에 제보해 보고 싶어요
옆집 미친 놈은 대체 무슨 생각으로 그런 행동들을 하는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