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음. 딴 건 아니고 애가 잘 누워서 놀 때 이야기입니다. 큰애 땐 혼자 놀면 놀아라고 잘도 풀어(?)놓고 했던 것 같은데요. 작은애는 터울이 길어(5살 차이) 감도 떨어지고 33주 좀 넘어 나온 터라 캥거루 케어 한다고 한시도 안 떨어지고 안고 살았거든요. 6개월 다 채워 가는 지금도 별 게 다 불안하고;
그래서 어쨌든간에 음음. 애가 누워서 혼자서 잘 놀아요. 뒤집기도 하고 모빌 보면서 꺅꺅대고 발차기도 하고. 다 잘 합니다. 애들 다들 그렇잖아요? 그럴 때 다른 부모님들은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해요. 위에서 말했듯이 6개월을 안고 산 터라 내려두면 되게 미안한 마음이 들어요. 지금도 눕혀두고 폰 만지고 있는데 애는 잘 놀아도 많이 좀 그렇습니다. 제가 유난인지 그냥 놀게 둬도 좋을지ㅠ 다른 엄마들도 그냥 눕혀둔다 소리를 들으면 마음이 편해질 것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엄마들 어떠세요? 안아주는 게 맞을까요? 도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