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기사 밑에 기다렸다는 듯이 문까들의 댓글이 만선을 이루었어요. 안철수 당선 기사 댓글들과는 전혀 딴판이었죠. 눈뜨고 못 볼만큼 처참했어요ㅋ

그리고서 얼마간 시간이 지난 후에 다른 당선 기사로 바뀌니 그들이 다시 몰려와서 이것봐라 문재인 욕하니까 네이버가 기사 갈아치운다, 네이버는 문재인 편이다, 언론 개혁해야한다 그러면서 순식간에 또 몇천개가 달리더군요. 

이제는 언론은 문재인편이다라는 프레임까지 씌우는거 보고 소오름.... 안빠 뭔빠 다들 있겠지만 저는 여전히 국정원이 가장 크게 영향을 끼치고 있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뭐라도 해볼라치면 문빠들이 적폐라고 하질 않나, 문자폭탄으로 문후보님이 사과까지 해야하고 그러니.. 정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겠네요. 깝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