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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축제 하시는데 죄송합니다. 질문하나만 할게요...
게시물ID : readers_159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포마피
추천 : 2
조회수 : 305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4/09/21 16:5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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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캐릭터, 그러니까 등장인물의
성격이나 매력을 최대한 뽑아내야 하는 장르쪽의 소설을 쓰고 있는데요.

어찌저찌 확실한 무엇도 없이 3만자 정도를 연재해왔는데
진짜 가볍게 "뭐 어때. 재미만 있으면 되지." 하면서 읽으시는 분들을 제외하고,
비평을 하겠다는 생각으로 진지하게 읽으신 분들은 하나같이

"캐릭터성이 부족하다." "사건 전개가 너무 빠르다." "등장인물들을 어필할 요소가 부족하다."
등등의 비판을 하시더라구요.

제목만 화려하게 지어놓고 거기에 맞춰서 주먹구구식으로 연재하다가
연재 중간쯤에 전체적인 스토리를 짜고, 캐릭터 설정을 대충 맞춰보려고 해서,
다른 인물들은 어느 정도 성격이라던지 행동에 '롤 모델'로 잡은 현존 캐릭터를 잡았는데
주인공만은 도무지 캐릭터를 잡을 수가 없습니다.

일단 남 주인공은 부모가 베스트셀러 작가인 "작가 지망생" 인데,
도무지 어찌하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전반적인 라인이, 

주인공은 여주인공을 한 번 만난 적이 있었지만 주인공은 그것을 기억 못하고
여주인공은 주인공이 기억 못하는 시기에 썼던 책을 보면서 그에 대한 마음을 혼자 키워나가다가
"만나는 시점"부터, 소설이 시작됩니다. 여 주인공은 14살, 남 주인공은 21살로 시작하구요.

어떤 캐릭터로 만들어야 주인공이 작가라는 사실을 어필하면서도 매력있게 만들 수 있을까요.
혹시 추천해 주실 만한 책이 있으면 알려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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