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오늘 아침 버스에서 여자아이에게 씹덕사한 썰...!!!
게시물ID : humorstory_4248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처제미안
추천 : 1
조회수 : 122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9/21 19:45:45
하.... 일단 우리 오유인들에게 여자친구가 없음으로 음슴체...
 
언제나 한결같이 여자친구가 없는 저는 아침 일찍 옷을 대충 입고 서핑을 하러 가기 위해 버스를 타고 있었음...
근데 갑자기 왠 귀여운 꼬마 여자아이 두 명이 원피스를 굉장히 색감이 이쁜... 버스 한 의자에 두명이 앉는거임!!!
그래서 너무 이뻐서 그 중 동생으로 보이는 3살짜리 아이가 너무 이쁜 거임... 아 참 이쁘네 하고 생각하고 과제를 위해 책을 보고 있는데..
갑자기!!! 무슨 이상한 시선이 느껴져서 고개를 드는데 그 너무 이쁜 아이가 뒤로 돌아서 날 보고 웃고있는거임!!!!!!!!!!!!
여기서 1차 씹덕사 당하고... 다시 멘탈을 수습해 역시 생긴게 오징어 같아서 웃음을 유발하는가 생각하고.....
나도 여자 아이에게 웃기게 해줄려고 이상한 표정을 지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 없는 눈 동그랗게 키우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아이가 너무 해맑게 웃어주는 거임 하악하악.... 정신차려야되 생각하고 다시 책을 볼려는데...... 갑자기 나도모르게...
저 아이에게 E.T에 나온 검지손가락을 나도 모르게 그 아이에게 가고 있는거였음...
그러자 그 아이도 고사리 같은 손으로 검지손가락을 꺼내더니 닿을려는순간... 이 아이가 웃으면서 날 거부하는거임... 하..... 이것이...
그래서 내가 안되겠다.. 그냥 손바닥을 피니까.. 갑자기 이 쪼꼬만 손이 내 손위로 올리고 살짝 터치하고 가는 거임...하... 이것이...
더 이상 밀당을 당할 수없기에 나란 남자.. 다시 책을 보는 엄청난 밀당을 펼침...
그렇게 몇 십초 지나서 이아이가 머하나 볼려고 다시 딱 보니까.... 하... 또 내가 보기를 기다렸다는 듯...
갑자기 두 손을 자기 얼굴에 가져가더니 자신의 그 쪼꼬만 손으로 자신의 볼을 내리면서 막 이상한 표정을 짓는거임..... 하
여기서 2차 씹덕사............................................. 심장터지는줄.....
그래서 내가 엄청 웃자.... 아이도 좋다고 따라웃는거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내가 질 수 없어서 나도 똑같이 표정하고 나는 메롱을 했음... 하하하핳 역시 난 밀당남
그러자 아이도 질 수 없다는 듯이 나에게 메롱을 하면서 막 고개를 좌우로 흔드는거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이뻐!!!!!!
그렇게 계속하자 갑자기 아이 어머님이 나를쳐다봄......................... 난 급정색하고................ 근데 아이어머님이 흐뭇해하심.... 아이 노는걸 보니...
그리고 다시 메롱놀이 하면서 놀다가 갑자기 어머님이 벨을 누르더니 내릴준비를 하시고 아이를 업고 가시는 거임....하 ㅠㅠ 더놀고싶엇는데...
그런데 갑자기 아이가 어머님한테 안기면서 잘 들리지는 않았지만 엄마 저 빨간 옷입은 오빠 착한남자 ㅠㅠㅠㅠ 이러는 거임 
여기서 3차 씹덕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랑한다............
그렇게 아이는 내리고 저는 혼자 흐뭇해서 도착지까지 웃으면서 갔답니다....
음 마무리를 어떻ㄱㅔ하지????
음 .......... 끝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