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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readers_160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김바보![](http://www.todayhumor.co.kr/member/images/icon_ribbon.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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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19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9/21 20:04:45
인생을 덜어 먹는 것
아직도 석 자로 외우지 못해
넉 자로 이루어 각인된
외할머니
하루 정도 더 잡순다고 체하지 않는데
몸소 실천하여
그녀가 남긴
다이어트 비법
부고 상중
그보다 앞선
어떤 옷을 고르지?
옷이 뒤집혀 있음을 목젖을 간질이는 꼬리표가 아니라 엄마가 흘린 눈물에 비춰 알았다
더는 엄마의 엄마는 없다
엄마는 이제 누구의 전화를 기다리지?
그녀와 나의 선로 길이는 멀다 해도 단위에 포함되지 않는 가족에서는 가까웠다
인생을 덜어 먹는 것
그녀가 남기고
엄마가 찾은
다이어트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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