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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오베의'치마입고 x싸지 마세요'를 보고 제 경험담 2
게시물ID : humorstory_1789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와뉘
추천 : 7
조회수 : 76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0/01/22 10:02:39
'베오베의 '치마입고 x싸지 마세요'를 보고 울컥 떠오른 제 경험'을 보고 떠오른 제 경험을 알려드릴게요..

제가 좀 시골에서 사는데요.. 2007년 여름때일인데..

친구들과 전날에 너무 많이 마셨고 게다가 월요일이라 그냥 적당히 마시고 집에가자라서 
간단히 약주정도로 하고 집에 가려고 했고 즐겁게 마시고 난 뒤에 
집에 각자 헤어지고 나서 같은 방향인 친구와 집에 가는 길인데 
건물과 건물 사이 좁은 골목에 무언가 있더라고요;;

그 건물과 건물 사이 뒤쪽 골목에 가로등이 없었다면 전혀 안보일 만한 곳이였는데 어떻게 발견이 되었어요;
그래서 친구와 함께 다가갈까 말까 어떻하지.. 막 하는데

겁이 많은 제 친구는 귀신이면 어쩌냐고.. 그냥 가자고 막 재촉하더군요;;(귀신이 어딧냐 이 ㅂㅅ아!!)
왠만하면 욕 안하는 친구인데 울먹이면서 제발좀 가자고 ㄱㅅㄲ야 라고 말하고.. 
하두 생 날리를 치길래.. 알았다고 가자고 하고 그냥 갈길 갔습니다.

근데 이놈의 오지랍이 뭔지.. 옘병할....
친구랑 헤어지고 집으로 들어갈려는데 왠지 찝찝하더군요..
뭔가 해야 할일을 안한거 같은..

왠지 그사람이 걱정이 되서 돌아갔습니다.
가면서도 '정신차렸겠지? 잘 집에 갔을꺼야..' 라고 생각하면서 갔는데..

아니 그대로 있더군요..;;

솔직히 촌내 쫄았지요.. 긴 생머리로 머리 푹숙이고 있고 흰색 원피스를 입고 있는데..
갑자기 '엑소시스트'처럼 꺼꾸로 돌아서 나에게 돌격해오면 어쩌지?
얼굴 발로 차야하나? 에이.. 그래도 여잔데..

이런 말도 안되는 상상하면서 다가갔지요...
근처에 가니 완전 술에 쩔었더군요...근처에 가니 완벽한 술냄새진동;;;

무슨 일이 였길래 여기에 버려졌는지(?)는 모르겠지만 
굉장히 이 여자가 위험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빨리 무사히 집에 돌려보내야 겠다는 생각으로 일으킬려는 순간 뭔가 이상한 냄새가...
정화조같은 냄새가.. 젠장.. 이여자 아에 앉아서 X싸고 있더군요...

그 소리는... 
아마 고체와 공기의 마찰음에 대한 과학실험같은 느낌? 은 개뿔.. 아 역겨웠습니다..
빨리 제 집 근처에 있는 편의점으로 가서 휴지를 사온다음에 
건물에서 나온 에어콘 배기구에 올릴려고 들려는데 이거 왠지 
들어놓고 놓으면 멀리서 보면 틀림없이 '성폭행범'으로 몰릴꺼 같더군요..
아무래도 위치와 구도가;;;

뭔가.. 가정부 식탁에 올려놓고.... (뭔소리냐!!!ㅈㅅ)

그래도 이렇게 하지 않으면 못할꺼 같아서 신속한 업무처리를 하기 위해서 들려는데 순간 제가
중심을 잃어서 허벅지로 받칠려는데 허벅지에.. 묻었어;; ㅠㅠ
뭔가 뜨끈한 무언가가 허벅지에 처퍼덕 했어.. ㅠㅠ

괜히 했어..ㅠ 괜히 그랬어.. ㅠ 괜히 시작했어.. ㅠ

내동댕이 치고 싶지만 이미 시작한일;;;
빨리 에어콘 배기구 에 올리고 묵직한 빤쥬를 내리는 순간...
이런 ㅆㅂ 저도 술마셔서 그런지;;냄새와 시각으로 보자마자 토했습니다..
그녀의 엉덩이에.. ㅅㅂ -_-;;;  남의 엉덩이 토한적은 처음;;;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손에 묻는 뭐든 빨리 처리를 해야 한다는 생각에 휴지를 다 써버를 정도로 다 딱고 나서 다시
팬티를 올렸지요;;;

그리고 어떻게 빨리 술을 깨게 해야 하므로 그녀를 어떻게 하면
술을 깨울까 생각을 했습니다.

생각을 해보니 숙취음료가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편의점 가서 여명을 사러 달려갔습니다.

여명은 숙취 음료중에 가장 빨리 숙취해소가 된다고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으며
숙취음료중 가장 으뜸이다.

그이유는 숙취해소에 좋다는 오리나무의 수액을 추출서다.

오리나무
[1]어원 
거리를 표시하기 위해 5리마다 심었다 하여 오리나무라 함.
[2]꽃생김새. 
암수한그루로 3~4월 잎보다 먼저 수상화서의 꽃이 개화. 수꽃이삭은 줄기 끝부분에서 아래로 길게 늘어지며 각각 4개의 화피와 수술이 존재. 암꽃이삭은 붉은색으로 난형의 작은 덩어리로 모여 달리는데 각 포에 암꽃이 2개씩 달림.
[3]열매. 
2~6개씩 달리며 장타원형. 종자는 양쪽에 뚜렷하지 않은 날개 존재.
[4]특징. 
높이 20m 정도에 달하며 수피는 대개 회갈색을 띠고 세로로 불규칙하게 갈라진다. 어린 가지는 갈색 또는 자갈색으로 매끄럽다. 어긋나게 달리는 잎은 타원형 또는 난형으로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고 7~10쌍의 측맥이 있다. 뒷면 맥 사이와 잎자루에 털이 있다. 암수한그루로 3~4월 잎보다 먼저 수상화서의 꽃이 달린다. 수꽃이삭은 줄기 끝부분에서 아래로 길게 늘어지며 각각 4개의 화피와 수술이 있다. 암꽃이삭은 붉은색으로 난형의 작은 덩어리로 모여 달리는데 각 포에 암꽃이 2개씩 달린다. 열매는 2~6개씩 달리며 장타원형이다. 종자는 양쪽에 뚜렷하지 않은 날개가 있다.
거리를 표시하기 위해 5리마다 심었다 하여 오리나무라 한다. 산기슭이나 논둑의 습지 근처에서 자라는 낙엽활엽교목으로 원산지는 한국이며 국외로는 일본, 대만, 시베리아 등지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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