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 방화역 주변에서 크지 않은 초밥집을 하는 친구가 있습니다. 오랫만에 만나 얘기 중 얼마 전 감동을 받은 얘기를 해 주었습니다. 배달 후 그릇을 수거하기 위해 갔는데 작은 쪽지가 함께 있었다네요. 음식이 너무 맛있어서 감동 받았다고 감사하다고 응원하겠다고...그 사람이 예의상 한 얘기일수도 있지만 요즘 손님이 많이 줄어 어려울때에 이런 격려 한 마디가 너무 힘이 되고 감동이 되었다고 했습니다. 요즘 우리네 주변의 모든 상황이 답답하고 화가 나지만 우리 곁의 사람들에게 이런 청량한 말 한마디가 큰 격려가 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