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의원 '주제 파악하라'는 시민을 경찰서에 신고. 둥글이는 4월 4일 오후 2시 30분부터 국회 앞에서 ‘김진태 의원 주제파악 좀 하라’는 내용으로 1인 시위를 했다. 김진태의원은 그야말로 ‘막말 제조기’로 불리는 인물이다. 국회의원의 책무로 법과 원칙에 따라 민의를 대변하고 헌정질서를 바로 잡는데 앞장서기는 커녕, 갖은 악의적인 종북 몰이와 헌정질서를 유린하는 발언들로 구설수에 올랐던 인물이다.(내용첨부) 이런 인물이 ‘나라를 바로세우겠다’면서 대통령 후보로 나서서 나라 망신을 시키는 것이 너무도 안타까워 둥글이는 국회 앞 1인 시위를 했던 것이다. 이는 ‘누에는 뽕잎을 먹어야 한다’는 말 처럼 주제파악도 못하고 나대면서 사람들에게 손가락질 당하지 말고 ‘뽕이나 먹으라’는 취지의 퍼포먼스였다. 그런데 이에 대해 김진태 의원 측에서는 ‘모욕 당했다’면서 3시 30분 경에 경찰에 신고를 했다. 적반하장의 극치가 아닐 수 없다. 대한민국 사회가 북한 김정은 독재체제도 아니고 국회의원을 비판하고 퍼포먼스 하는 것에 대해서 ‘법적으로 처벌해 달라’고 경찰에 신고하는 게 도대체 제정신을 가진 국회의원의 모습인가? 더군다나 김진태 본인이 지금까지 국민을 얼마나 모욕했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반성도 안하고 이를 비꼬는 퍼포먼스에 경찰신고를 하는 것은 참으로 황당하다. 문제는 이렇게 시민이 ‘감히’ 국회의원을 비난하는 것에 불만을 가진 것이 김진태 의원 측 뿐만이 아니었다는 것이다. 김진태 측의 전화를 받은 영등포서에서는 [지구대경찰]과 [정보과 형사], [영등포경찰서 경비계장]과 [수사과 형사] 등 4개 조직 총 11명의 경찰을 현장에 출동시켰다. 하지만 현장에 출동해 현수막을 확인한 영등포 경찰은 이 사안을 법적으로 처리하기가 어렵다는 판단을 한 후 어떻게든 방해공작을 하려고 애를 썼다. 하여 영등포 경찰서 경비계장은 둥글이 옆에서 얘기를 나누고 있던 박 모씨를 지적하며 ‘이건 일인시위가 아니라 집회’라면서 ‘계속 집회를 하면 체포 할 수 있다. 해산하라’고 경고하며 상황을 채증하게 만들었다. 국회 앞에서는 많은 시민들이 수시로 1인 시위를 하고 1인시위하는 동료들이 함께 어울려 얘기를 나누곤 한다. 그런데, 이를 집회로 규정해 ‘해산명령’까지 하는 행태를 접한 기억이 없다. 그것은 국회라는 공간이 국민의 목소리를 그 어느 곳에서보다 더 절실히 귀기울여 들어야 하는 곳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옆에 서서 얘기를 나누는 일행이 있다는 이유로 ‘집시법 위반’의 올가미를 씌워서 해산명령을 내린 것이다. 이명박 박근혜 정권 10년간 엄마부대와 어버이연합 등의 정권의 하수인 단체는 ‘기자회견’의 명목으로 집단으로 김재동 같은 인물들에게 달려가 ‘김재동 ㄱ새끼’라는 피켓을 들고 확성기를 틀어 모욕하며 구호를 외치고 불법시위를 해왔다. 그런데 이에 대해서 경찰은 ‘전혀 문제없음’의 입장을 고수해왔다. 바로 그 경찰이 힘없는 한 시민이 국회의원을 규탄하는 현수막을 펼친 것에 집시법 운운하면서 그렇게 방해공작을 했던 것이다. 이는 김진태라는 인물이 자유당의 막강한 실력자이기 때문의 다름이 아니다. 이 소란이 있은 이후에도 경찰들은 사라지지 않고 옆에서 대기하면서 둥글이의 동정을 살피며 감시했는데, 다른 곳도 아닌 국민들의 민의를 수용 해야 할 국회 앞에서 힘없는 시민의 1인 시위를 범죄행위 다스리듯 하는 행태는 대단히 부적절하다 할 것이다. 하여간 둥글이는 이번 사건을 통해 김진태 의원의 의원 자질 없음을 거듭 확인하여, 국민 된 도리로 앞으로 올바른 국회의원의 길을 갈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하여 지도편달 하는 한편, 영등포 경찰서 측에도 항의 행동을 해 나갈 것을 다짐 했다. 2017년 4월 5일 * 한편 둥글이는 지난 3월 2일에 '김진태 망언 중단하라'며 개마스크 전달했다가 김진태 의원에게 고소당한 전력이 있다. [첨부 - 김진태 망언 모음] 첫째, 국정원의 선거 개입에 대해 항의 시위를 하는 프랑스 거주 한국인들이 프랑스에서 합법적으로 시위한 것에 대해서 “대한민국 국민이 아니다“면서 ”이번에 파리에서 시위한 사람들 그 대가를 톡톡히 치르도록 하겠습니다.“라며 보복 발언을 함으로 국민의 표현의 자유에 대한 권리를 침해했다. 특히나 국정원이 선거에 개입한 것은 재판 판결에도 나온 사실임에도 이 자체를 부인했다는 것은 국회의원의 중요한 의무인 헌법 수호의지가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 2013년 11월 08일 둘째, “촛불은 바람불면 꺼진다”는 망발을 함으로 국민들을 모욕했다. 셋째, “테블릿 PC는 최순실 것이 아니다.”는 주장을 2016년 10월부터 주장했음. 이미 검찰당국에서도 최순실 소유로 밝힌 테블릭 피씨 문제를 왜곡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박사모의 극렬한 폭력 집회를 만들어내기 위해서 거짓 선동한 것. 넷째, “최순실 게이트가 국정농단 한 것이 아닌 고영태가 꾸민 계략” 이라고 선동해서 역시 아무것도 모르는 노인들이 폭력집회에 참석하게 했고, 극렬한 좌우 갈등을 일으켰다. 2017년 2월 13일. 다섯째, 법무부 등에서 법과 원칙에 따라서 특검이 진행되고 있다고 공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박근혜 전대통령이 임명한 특검을 부정하며 “특검은 망나니다. 망나니 칼춤을 멈춰라”며 특검 맹비난하며 헌정질서를 유린했다. - 2017년 2월 28일 여섯째, 또한 “촛불은 좌파들이 만든 조작사건” 이라며 북한의 지령과 선동에 의한 사건인 것 처럼 주장하며 보수단체들의 격앙된 폭력을 선동했다. - 2016년 12월 17일 일곱째, 새누리당 경선기간 개시일에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공약이행평가가 강원도 3위라는 허위사실의 문제 메시지를 7만명의 주민들에게 발송했다. 이로 인해 김진태는 선관위에 고발당했고 이를 판사가 수용한 것인데, 담당 판사가 좌성향이라고 엉뚱한 색깔론 제기 했다. - 2017년 2월 2일. 여덟째, 촛불 집회자들을 빨갱이라고 규정하는 집회 현장에서 ‘빨갱이는 죽여도 돼’라는 구호를 외치는 시민들과 함께, 20회나 집회 참석해 촛불 든 시민들을 북과 내통한 세력으로 규정 하면서 국론을 분열을 부추기고 헌정질서를 유린하는 발언을 하며 폭력투쟁을 선동했다. 아홉째, "세월호 선체는 인양하지 맙시다. ... 아이들은 가슴에 묻는 겁니다"라고 유가족에 훈계. - 2015년 4월 2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