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7살짜리 강아지키우는 견주인데..

7살이나 먹은지라 눈치도 빠르고 어른스럽고해서 걱정없이 키우고있었는데..

오늘 드라이브 갔다 집에도착해서 깜짝놀랐어요..

 

주차하고 집으로 걸어오고있는데 어느강아지가 정말 심하게 하울링을하는거에요..

저희 윗집에도 강아지를키우고있기에 혹시 그강아지인가하고 가만히서서 그집베란다를 보고있는데...왠걸..ㅠㅠ

저희비비안이 울고있드라구요. 정말깜짝놀라서 그자리에서서 계속들어보니가 정말 구슬푸게도 울더라구요..

마침 옆집에 아주머니가 나와서 개가 며칠전부터 운다고...

 

전 정말까맣게 몰랐거든요.

평소에도 제가 움직일때마다 따라다니고 저 안보이면 찾아다니고 하긴했는데..

이게 분리불안보다는 얘가나를 많이 의지하는구나 이리생각했는데

이리저리검색을 해보니까 분리불안같더라구요..

 

요즘 제가 직장을쉬고 하루종일 집에강아지랑 같이있는데 이런행동이 더 저에게 집착하게 만드는건가요?

또.. 지금 강아지가 생리중이에요..혹시 발정이나서 외로워서 그런다던가 그런건아닌가요?

저 정말 놀랐거든요 ㅠㅠ 저희강아지가 그런하울링을 할거란건....

 

고치기 힘든병인가요?

혹시 이런증상에대해서 잘알고있는분이나 고쳐보신 경험자분 계시면 조언좀해주세요..

매일 같이 붙어있을수도 없는 노릇이고...11월에 시아버님 환갑기념 가족여행을가는데

그때도 이렇게 울고있을까봐 너무 걱정이돼요..

부탁드립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