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소개팅녀를 만났음.

일주일전에 소개팅했고 맘에 들어서 그뒤로

두번 더만남. 자기 고민이야기도 같이 공유하고

나름 좋은느낌이 왔음.

어제 만나서 밥먹고 커피마시고 공원산책도하고

저녁에 비긴어게인 영화도 봤음.

대박 재미있어서 나도 모르게 취함.

집에 바래다 주는길에 만나자고 말했음.

내가 생각하기에 그 영화보고 이 분위기에선

성공확률이 높겠다해서 질렀는데.

만난지 얼마안되서 아직 잘모르겠다고 말하더군요.

젠장..

내 경험상 3번정도 만나면 대충 감정이 조금은..

아닌가ㅠ 망했어.. 분명 거절하기 머해서 돌려말한걸거야. 하며 자야지 하는데 새벽 4시.. 3시간자고
출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