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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2088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울프준★
추천 : 0
조회수 : 35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9/22 11:44:58
안녕하세요.
제 동생이 지금 고3입니다. 요즘 인강을 핸드폰으로만 보길래 좀 더 넓은 화면으로 보면서 공부하라고
갤럭시탭을 빌려줬습니다.
그런데 어제인 9월21일 일요일에 문자가 왔습니다. 첫자부터 너무 미안하다고...독서실 사물함에 자물쇠로 잠궈놨
는데 누가 뜯어서 가져갔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쿨한 척하면서 그런 건 또 사면 되니까 수능공부나 열심히 하라고 해놨습니다.
근데 저녁에 운동하면서 생각을 해보니 훔쳐간 놈이 멀쩡히 잘 쓰고있을 것 같아서 굉장히 열받습니다...ㅜㅜ
문제는 지금부터인데요,
동생이 다니는 독서실이 집에서 가깝고 아파트에 딸린 독서실이라 가격도 저렴해서 자기 친구이름을 대고 다니고
있습니다.
경찰서에 당장 전화해서 훔쳐간 새X잡아서 인실좆시켜버리고 싶은데 그럼 당연히 잃어버린 독서실에 경찰이랑
같이 찾으러 갈 것이고 괜히 다름 이름대고 다녔다는게 걸려서 수능 50여일 남은 제 동생이 미안한 마음으로 신경
써서 집중이 안될까 걱정됩니다.
어떡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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