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는 시간이 점점 길어진다. 잡념을 떨쳐내려 핸드폰으로 오유도 끄적이고 지난 메시지들도 다시 읽으며 생각을 정리해보려해도 마음처럼 잘 되지 않는다. 고민이 생겨서 변비인가. 변비라서 없는 고민이 생기는 것인가. 생각하고, 묻고,결심하고,행동하라는 이 원칙으로 지금껏 살아왔는데. 난 이미 오래전 결심을 하고 행동하려하는데 너는 무슨 미련이 남아 나에게서 떨어지지 않는건데. 이젠 행동할 때가 되었다. 솔직히 많이 지났지 우리 이제 밖으로 나가보자꾸나. 생각은 그만두고 이제 한번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