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워 보이고 싶으므로 여염체
한번도 이런 글을 써본 적이 없으므로 음슴체 혼용
안녕하세여
저희 부모님은 지난 4월 처음으로 스마트폰을 구입하셨어여
요금 많이 나오는 거 아니냐며, 지금 쓰고 있는 것(2G)도 잘 쓰고 있다며,
살까 말까 살까 말까를 반복하시다가
사고 나니까 엄청 좋아하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까지 고맙다고 말씀하시는 착한 부모님
아빠 요금은 아빠가 내시잖아여. 고마울 거 없어염.
스마트폰이 없을 때도 알고 계셨다던 카톡....ㅠ
우리의 카톡방에서 일어난 대화를 나누겟슴
스토리를 나누고 싶었지만 귀찮으므로 시간순정렬
1. 단톡방 창단
2. 딸들과 대화하고 싶은 우리 엄마
3. 오타 없는 엄마 오신기
통닭이라서 긍가.
4. 내가 니 에미다.
5. 아빠, 뜻밖의 퇴장
6. 가족끼리 왜 이래
7. 말하는 문어
8. 제일 좋아하는 빵
9. 나머지는 다시 보니 재미없음
엄마아빠와의 추억을 남기고 싶어서 글을 써봤어염
단톡방에서 마지막으로 대화한게 어언 두달 전.....
엄마아빠 사랑해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