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사진은 아래의 두 사진이었고요.
댓글 달아주신 분들의 의견 중에 벽쪽 차선이 너무 좁아 어차피 버려진 공간이니 그럴수도 있겠다는 분도 계셨고
첫번째 사진의 은색차량을 말씀하시며 다른차도 저렇게 대는것 보면 확실히 공간에 문제가 있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답답한 나머지 바로 지금 직장에서 아파트 주차장으로 다시 가서 사진을 찍어왔습니다. ㅋㅋ
보이시죠? 두 폭은 같거나 어쩜 벽쪽이 좀더 넓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제 차는 대형 SUV이고 저 벽쪽에 충분히 댑니다.
그리고 은색 차량의 주차. 그건 측면에서 보면 이렇습니다. 은색 차량이 주차선을 걸친게 아니라 좀 더 앞쪽 벽을 다가가 있는 상황입니다.
솔직히 이 아파트 몇년 살면서 언젠가 부터 외제차들은 모조리 저런 형태로 주차는 하는 모습을 보면서 참 기가 막혔습니다.
한편으로는 없는 돈에 비싼차를 소유하자니 차에 혹시 가해질지 모를 데미지가 얼마나 큰 스트레스일까 싶기도 하지만
솔직히 이건 아니잖아요.
물론 아파트 관리실에 정식으로 얘기를 해 볼 참입니다.
이제까지 충분히 고구마를 먹었거든요. ㅎ
방금 갔다가도 어김없이 고구마 주차를 볼 수 있었습니다.
우측 출입구는 지하 2층으로 오르내리는 곳이고 나와서 바로 우회전으로 지상으로 나가는데 저늠의 폭스바겐은 꼭 저곳에 차를 댑니다.
옆에 차가 있어서 문이 찍히는 것 보다는 차라리 측면 대파를 당하겠다는 의지겠지요.
마지막 또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