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다이어트를 시작한지 40일밖에 안된 초보 다이어터입니다.

저는 키 176cm, 몸무게 78kg구요, 40일 동안 6kg 정도 감량했네요.

목표는 70kg입니다, 급하지 않게 천천히 뺄 생각입니다.

 

제가 이 글을 쓴 이유는 다이어트를 해야 된다고 생각은 하지만 아직 시작을 안하시는 분들께

동기를 부여해드리고 싶어서입니다.

 

 

사람이 습관을 바꾸기 위해서는 66일 정도 걸린다는 책이 있죠?

오래동안 유지해온 습관을 바꾸기 위해선 사람마다 다 다르겠지만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하죠.

저 같은 경우엔 운동을 시작하고 난 뒤 10일 정도 있다가 몸이 운동에 어느정도 적응을 하고

생활 습관도 점점 바뀌더군요.

 

다이어트를 하기를 원하시지만 내일부터, 다음주부터, 다음달, 새해부터 해야지! 이렇게 미루기만 하시는 분들이 많을겁니다.

제일 무서운게 내일부터 해야지! 라고 마음먹는거죠.

내일은 또 다른 오늘일 뿐이니까요.

다이어트를 원하시는 분들은 바로 오늘, 지금부터 시작해보세요!

 

아주 작고, 소소한 것부터 시작하는 거에요.

간식, 야식 줄이기,

평소보다 밥 한숟갈만 덜먹기,

하루에 10분이라도 뛰어보거나 걸어보기,  

엘리베이터 안타고 계단으롱 올라가보기,

 

이렇게 아주 작고 소소한 것부터 변화해 나가는거죠.

하지만 처음엔 이것도 힘들수가 있어요.

사람 습관이라는게 무섭잖아요.

 

하지만 더이상 이렇게 있을 수만은 없다!

라고 생각하고 딱 일주일만 작은 노력을 해보시는 거에요

 

관성이라는게 참 무서워요,

앞으로 달리던 차는 앞으로 계속 달리려고 하고

멈춰 있는 차는 계속 멈춰있으려고만 하죠

이 관성을 잘 이용하셔야되요

 

밤에 계속 야식을 먹게 되면 여기에 관성이 붙어서

내일도, 모래도, 한달 뒤에도 계속 야식을 먹게 되는거죠

이게 바로 습관이 되버리죠.

반면에 야식을 계속 안먹고, 운동을 계속 하다보면 관성이 붙어서

나중엔 밤이 되도 야식 생각이 안날 수도 있고, 운동도 계속 하게 될 수 있으실거에요.

 

작은 변화로 시작해서 여기에 관성이 붙고 이것이 습관으로 자리 잡으면

큰 노력을 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평생 다이어트를 하며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을 겁니다.

 

홍석천이 다이어트에 관해 말한게 있죠.

"단 1년만이라도 거울을 보고 와, 내 몸 죽인다라고 생각할 수 있는 1년을 즐겨라. 딱 1년을 살아보면 그 즐거움을 알기 때문에 30대, 40대가 되서도 그 즐거움을 알기 때문에 관리하게 된다"

 

정말 나를 위해서 바로 지금! 시작해서 딱 일주일만 해보는거에요.

그러면 일주일이 한 달이 되고 일 년이 될 수 있을 거에요.

다이어트를 하게 되며 느껴지는 몸의 변화들을 즐기게 될겁니다.

 

아직 다이어트 시작한지 40일 밖에 안된 입문자가

너무 당연한 말들을 장황하게 늘어놨네요ㅎㅎㅎ(갑자기 뻘줌)

 

그럼 모두 화이팅하시고 득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