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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들이 경험한 안철수의 실체
게시물ID : sisa_8833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희망등불
추천 : 13
조회수 : 122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4/05 18:5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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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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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 대표와 아름다운 재단 이사장을 역임한 박상증 목사는 진보진영의 대부라할 수 있다. 박상증 목사가 아름다운 재단 이사장이었을 당시 안철수는 아름다운 재단 15명 이사중 한명이였는데, 박상증 목사는 안철수를 어떻게 평가할까? 그저 허탈한 웃음만나오는 세가지 에피소드에서 안철수의 '인간성'이 잘 나타난다.
 
내돈만 소중하다.
당시 전세였던 재단 사무실에 빗물이 자주새서 조그마한 집을 지을려고 이사 15명에게 각 천만원씩을 요청하였는데 딱 한명을 제외하고 성심성의껏 기부하였다. 기부하지 않은 한사람은  '안철수'뿐이었다. (당시 안철수는 아름다운 재단 이사중 가장 자산가였다.)
 
내 재단만이 소중하다.
안철수는 18대 대선출마전 자신이 보유한 주식의 반을 대선테마로 안랩이 5배가까이 폭등하였을때 장내매도 (보통 대주주는 개미주주에 피해를 최소화하기위해 장내매도하지않고 장외로 블록딜을 한다.)하여 안철수 재단을 만들었다. 자신의 재단에 전 아름다운 재단출신 윤정숙 상임이사를 영입하였는데, 당시 이사장이었던 박상증 목사와 어떠한 상의도 없이 사람을 빼갔다. 대기업의 중소기업 인재 빼가기를 신랄하게 비판했던 안철수. 그는 이중적 인간이기 앞서서 인간의 '도리'조차 모르는듯하다.
 
"컨버젼스!"
어느날 박상증 목사는 아름다운 재단 이사회의에서 당시 안철수의 서울대 과학융합기술 대학원장 취임을 축하한다면서 "융합이 뭐냐"고 물었다. 안철수는 그냥 담담하게 "컨버젼스!"라 답하며 더이상 아무말도 하지않았다. 아무리 그래도 어른한테 단순히 영어로만 바꿔서 답했다는건 근본적으로 예의가 없다는거 아닌가! 필자생각으로는 매번 '새정치'만 외치며 way는 설명하지 못하는 '단답형 인간' 안철수는 '융합'의 의미를 알기쉽게 서술할 자신이 없었기 때문에 회피한것으로 보인다.

 

윤여준 전 환경부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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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윤여준 전 장관은 '안철수의 멘토'로 더알려지게 되었는데 정말 황당한 사건은 그 '멘토'라는 단어에서 시작된다. 보통은 윤여준같은 유명 원로정치인을 멘토로 두었다는것 자체가 굉장히 환영해야하는 일인데, 안철수는 윤여준 전 장관을 이렇게 평가했다. "윤 전 장관이 제 멘토라면 제 멘토는 300명쯤된다."라며 완전히 그의 인격자체를 무시해버렸다. '나르시즘' 환자인 안철수 특유의 '무모한 거만'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발언이라 생각된다.
 
 
김종인 전 국민행복추진위원회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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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전 위원장 또한 과거 '안철수의 멘토'중 한명으로 알려져있다. 어느날 법륜스님의 주선으로 모임을 가지게 되었는데 안철수는 "서울시장 출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종인 전 위원장은 안철수가 정치에 관심이 있다고 생각하여 "대통령이 되려면 서울시장보다 국회의원부터 해보는게 어떻겠냐"라고 조언하였다. 하지만 이때 안철수는 정말 충격적인 발언을 하게된다.

"국회의원은 하는 일이 없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국민의 투표와 세금으로 4년마다 300명이나 되는 국회의원을 선출한다. 이들이 안철수의 말대로 "하는일이 없다"라는게 사실이라면 왜 국민들은 총선투표에 참여하는가?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안철수는 서울 노원병 보궐선거에 출마하여 국회의원 배지를 달게된다. (많은 분들이 알다시피 출마지역에 전혀 연고도 없는 안철수는 변칙을 써서 노회찬 전의원의 지역구를 거의 강탈하다시피 하였다.) "아무하는 일이 없다"던 국회의원을 왜 본인이 자청해서 하고있는가? 이 에피소드는 안철수의 '이중성'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최장집 전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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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가 제갈량을 삼고초려끝에 모셔온 것처럼 안철수와 최장집 교수의 만남은 대서특필감이었다. 최장집 교수는 안철수의 싱크탱크인 '정책 네트워크 내일'의 이사장을 맡게되는데 그들 만남의 결과는 오히려 대다수 정치평론가의 '데쓰노트' 그대로 80일간의 동거생활을 접으며 허무하게 막을 내리게되었다. 최장집 교수는 결별이유가 "본인이 할 수 있는 역할이 거의 없었다."라고 말했다. 풀어서 말하면 안철수는 노동진보진영의 상징인 최장집 교수를 그저 '바지사장'으로 앉혀놓은것 뿐이었다.
 
그외에도 안철수의 초창기 멘토로 유명세를 탄 법륜스님과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 또한 안철수와 친분을 갖고 정책노선에 관해 서로 뜻을 나누었으나 결국 지금은 결별을 한 상태로 보인다.
 
출처 http://www.iunfollowyou.com/2013/09/blog-post_5.html?m=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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